엄청추운날인데

넘 화창해 보인다..


9월3일 토요일 향년 82살로 이소선 여사가 돌아가셨습니다


한때는 하루15시간의 강압적인 노동에 한대하며 근로기준법을 지켜달라며

분신자살하신 전태일의 어머니로 유명하셨지만 



이젠 한국노동자들의 대모로 유명하신분이죠


그분이 돌아가시자 마자 한국의 이름좀있다는  정당들은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 "평생 노동자와 함께한 이 여사의 명복을 빈다. 당신은 노동자의 참 어머니였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 "참 안타까운 일이다. 삼가 조의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 "이 여사는 아들의 뒤를 이어 `노동자들이 기를 펴고 사는 사회,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평생을 바쳤다 민주당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이 땅의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는 데 더욱 힘쓸 것"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 "이소선 어머니는 전태일 열사의 분신 이후 40년 동안 `살아있는 전태일'이 돼 노동자들을 위로해줬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감출 길이 없다"고 애도를 표시하고


진보신당 강상구 대변인은 "이소선 어머니는 40년 동안 대한민국 모든 노동자의 어머니이자 동지였다 살아 생전 꿈꿨던 노동자 해방을 이루는 그 날까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라며 애도를 하고계시며


유명인사들도


한나라당 이재오 특임장관은 "어머니가 전에 모란공원 묘지가 부실한 게 많다며 초라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본인이 그리 가시게 됐다"며 "친어머니처럼 모시던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어르신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 참담한 심정"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아들의 분신처럼 살아온 어머니가 없으면 전태일도 없었다"며 "한 사회 전체의 빛과 같은 존재를 잃어 무척 안타깝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도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입성했을 때 정말 기뻐하셨는데, 진보정당이 다시 하나 돼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정희 대표는 트위터에 "이소선 어머님께서 전태일 열사 40주기에 남기신 말씀, '노동자는 하나다. 땀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뭉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진리, 잊지 않겠습니다. 고우신 어머님, 고마운 어머님, 이제는 편히 쉬소서"라는 글을 남겼고, 


유시민 대표도 "어머니 그곳에서 사랑하는 아드님과 만나시고 차별도 억압도 없는 하늘의 평안을 누리소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소선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일은 김진숙에게 편지를 보내는 일이셨다"며 "'절대로 죽어서는 안된다. 진숙이는 귀한 사람이다. 반드시 살아서 내려와 싸워야한다'…남기신 말씀대로 꼭 김진숙을 살려 내겠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역시 트위터를 통해 "하늘을 우러러 이소선 '어머님' 소천을 고하고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히면서 "전태일 열사의 분신이 당시 대학 2년생의 의식과 삶을 바꾸었는데 여사님의 혁명적인 80여 성상 삶은 이 땅의 소금과 빛으로 일하는 소외된 모든 이들 가슴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라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방송인 김미화씨는 "사진 한 장에서 무한한 의미와 감동이 양산되는 경우, 많지 않지요"라며 '아들 전태일 열사 영정을 품에 안고 오열하는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소선 여사님, 영원히 편히 쉬소서"라고 애도했고, 


방송인 김제동씨도   빈소를 찾아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절박한 사람들의 입장을 알아주고 들어주는 역할을 하셨다"며 비통해하고 


한승헌 변호사는 "하늘나라에 가면 '소선'이 아닌 '대(大)선'이 되실 것"


배우 김여진씨는 "이소선 어머니, 편안하고 가볍게 좋은 곳에서 웃고 계셔주세요"등등

 

한국의 모든 정당들과 각계인사들이 애도하는 이소선 여사님...




그분의 삶의 행적이


곧 한국사회 노동운동의 역사라고 불리어지죠


독재정권들에 툭하면 잡혀가고 쫗겨다니시던 


이소선 여사가 계셨기에(법정에서 판사들에게


노동자들에게 노동3권을 가르치는게 왜 죄가되냐? 이러다가 법정구속이되기도하셨죠)


 1987년 6월항쟁후 


노동자들의 권익과처우가 크게 향상되게 되어


그이후 노동자들의 연봉,월급향상에 이에따른 


중산층의 발전에 큰역할을 하신 


고인이 결국 향년81살로 가시고


  그 빈소는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빈소를 지키고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민주당 손학규 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고문,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정치권과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에서 보내온 화환이 빈소를덮고 계시며 


그분의 돌아가심을 안타까워하는 현실..


먼저간 아들앞에 떳떳하게 한평생살아가신 


고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삼가고인의 명복일 빕니다...ㅠㅜ

 

ps








작년과 ( http://blog.daum.net/mowckb/15680432)  비교해서 비슷한것이 많았다.


똑같은건데 자리만 바꿔서 울겨먹기? 머 암튼 그래도 볼만은 했으니..


일단 작년과 다른 특이했던것들 위주로 찬찬히 정리..^^


1.한국적인 소재가 대폭보강되었다. 거북선은 특히 인상적..












안에다 무슨 설치를 해서 포가 발사되는 효과를 보여줬는데 볼만했습니다.



견우직녀..


 

 

호랑이 잉어..

 

농악?사물놀이? 암튼..


중간에 굴다리라고 해야하나? 암튼 다리 밑에 걸어놓아 있던것들..

 

일단1은 한국적인 소재들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작년에 서거 다음날인 24일쯤에 인천,수원사는 대학친구들이랑 모여 조문을 갔었습니다.

 

쏘나기가 내려 잠시 피했다가 청계천을 걷다가 광화문쪽으로 쭉 걷는데

 

전경들이 때거지로 그쪽을 막고있더군요

 

저쪽은 못갑니다. 일반인들 통행금지입니다. 이러면서 눈부라리고 막으면서

 

다시 오던길로 돌아가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나간후에 바깥쪽을 걸어다가보니 아예 전경버스로 둘둘말았더군요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조선일보쪽도 마찬가지더군요

 

촛불항쟁때 많은분들이 조선동아를 비판하며

 

조선 동아 본사에 달걀던지고 그럴때 조동이 사설동원해

 

머라고 하니 그이후

 

정부차원에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확실하게 국민혈세들여

 

전경부대를 쫙깔아 지켜주는 관행아닌 관행이 계속 유지서

 

내가 내는 세금이 아까웠었습니다.

 

 

중간에 버스에 보니 저런게 붙어있던데

 

10억이상 아파트도 없고

 

재산도 수십억이 안되는 나같은 일반 서민들은 

 

저기서 말하는 국민에 나는 속할수가있는지 하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쳤었습니다^^;

 

암튼

 

계속 걸어서 시청쪽을 가다가 추모줄 맨끝에 5:30분쯤에

 

계속 고인에 대한 이런저런애기를 하며친구들이랑 스게되었습니다.

 

 

시청광장을 개방했으면 가까운곳이라 좋았겠지만 최종목적지는

 

저길건너 덕수궁돌담을 둘둘감은 후에 대한문앞이라

 

엄청오래기달리게되었습니다

 

 

중간에 줄이 시청지하철역을 통하게되더군요

 

시청쪽은 전경들이 잔득앉아있어 걸어갈수도없구요

 

 

역사안 엄청 더웠습니다

 

웬일로 보통 지하철역사안은 더울때는  에어콘 틀어 쉬원한데

 

역사내 방송들어보니 갑자기 모든 에어콘이 고장나 열심히 고치고있으며

 

6/1일까진 고칠거니 노약자나 애들은 더우면 나가라는 말나오고 있더군요

 

 

몇몇분들 누굴초딩으로 아냐?ㅡㅡ 이러고있구...

 

 

지하철안에선 일부분들이 별명쥐박 인상천박 경제쪽박 인상천박 언론속박 국민협박 민주주의핍박

 

등등의 표어를 들고계씬분들이있었습니다.

 

사진엔 얼굴이 나와서 PASS~^^;

 

 

줄이 덕수궁으로 바로 못가고 조선일보/서울시의회쪽으로되어있는데

 

중간에 어딘가에서 한겨레신문을 잔득들고와서 공짜로 가져가도된다고 해서

 

다들 한겨레를 보며 기달리는 시간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바로 앞에 국내1언론사라는 조선,동아일보가 있는데 다들 한겨레를 보는 풍경..기분 묘하더군요

 

 

 

이쪽도 건너편과 마찬가지로 전경버스들이 1차선을 차지하고 물새틈없이

 

막고있어 교통체증이 심했었죠

 

 

어떤분이

 

전경높은분들에게

 

시청앞호텔에서 니네들을 보면

 

전경은 군인으로 알텐데 군인들이 중무장하고 국민들을 째려보며

 

이렇게 하는게 올바르냐? 이러니까

 

다들 우리도 위에서 시키니 할뿐입니다. 라며 말하는데

 

불쌍하더군요. 제가 봐도 전경들대신 그냥일반 경찰들 몇세워놓고 폴리스라인 설치하면될일을

 

외국인들보기에 중무장한군인들로 이렇게 하는거

 

국민들도 전경들도 ...서로 피해가는일같아보여서..

 

 

 

암튼 서울시의회앞에서꺽여서 덕수궁 뒤쪽으로 쭉 ... 줄을 스면서 슬슬 ..친구들중 인천 수원서 온애들이

 

8시넘었다..지금밥먹고 집에가도 10~11시인디..이러면서 갈등하기시작했습니다

 

전 배고파서 쓰러져 죽는줄알았다는..ㅠ

 

 

중간에 노약자 몇분이 좀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그것을 경찰들이 막아서

 

약간의 실랑이가있었습니다.

 

저랑 친구들은 여기구조가 전경들이 쳐들어오면 꼼짝없이 다들 잡혀갈수밖에없는곳들이라

 

좀 불안불안...3시간넘게 서있다보니 배고프고 힘없을때라 행여 불상사가 일어나면

 

그냥몇대맞고 피안터지게 등위주로 맞고 잡혀가자..이런말이 오갈때였씁니다

 

그러다가 줄서있은지 4시간이 다되가 대한문근처가까이 가니

 

우는사람들도 있구 분위기가 숙연해지더군요

 

 

영정사진이 3군데 나눠져있더군요

 

전 친구들이랑 맨 왼쪽줄로 스게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세대는 이승만이나 박정희 or 김영삼이나 김대중을 우리대통령이라고 하지만

 

제가 사회생활시작하고 21c를 시작하면서 제가 우리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현재는 노무현밖에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바보라서 불의와 타협하는것을 떠나 불의를 척살하지 못해 결국

 

역으로 당해버린 바보 노무현에게...

 

 

내가 이런식이라도 조문을 한다면 그건30.40년후일거라고

 

생각하고있던지라 너무나 당황스럽지만

 

  잘가라고   

 

이승에서처럼 고졸이라고

 

빈농의자식이라고 개무시당하던 세상이 아닌 좋은 세상에서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ㅠ

 



하고나서 보니 전 맨 왼쪽에서 했더군요.



 

촛불들고 돌아다니면 계속 전경들이

 

눈부라리고 끄라고 난리쳐서 결국은 껐습니다.

 

 

다른분들은 모아놓더군요

 

 

암튼 화창한 좋은날 거의 5:30~10 사이 4시간안팍의 조문이끝나자마자

 

현실적인 문제로 너무나 배고팠던 친구들과 저는 시청일대와 광화문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다시 수원인천으로 가야할넘들인데 배가고파서 못가니..

 

원랜 2시간정도 걸린다고 치고 8시부터 가볍게 소주나 기울이며

 

노통생각이나 하면서 애기할려고했는데

 

시간이 너무나 오버된 관계로..



 

결국 종로근처서 24시간 하는 감자탕집을 찾아 소주없이

 

가볍게 뼈다귀감자탕과 냉채족발샐러든가먼가를 먹고 밥2공기비벼먹고

 

친구넘들이 수원에서..인천에서..왔는데..

 

ㅡ.ㅡ++해서

 

제가 계산을...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날에 이런거 하는데 시간을 너무많이 보낸게...좀 그렇지 않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당분간 내가 우리대통령이라고 할 인재가 나타나기전에 이렇게 추모라도 하며 하루를 보낸거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벌써 1년전이네요..

 

 

ps

 


 

며칠전 검색하다 본사진들인데

 

손자손녀들..아직죽음이라는게 먼지 모르는애들 몇년후에

 

철들면 얼마나 슬퍼할지..

 

그냥이렇게 퇴임후 고향에돌아가 평범하게 촌부로 사는 대통령하나 가질수없는 우리나라 현실..

 

먼가좀 안타깝네요ㅠ




 

 

 

 


 

개인적으로 제일맘에 들던 중국식 등..밤에도 볼만하더군요 ^^;

 

암튼

 

 

요즘 청계천에서 등축제를 하고있습니다

 

점심먹고 산보할때도 보고

 

 

퇴근길에도 저같은 경우는

 

여기서 버스타면  집까지 30분밖에안걸려서

 

퇴근길에 가볍게 몇번 둘러보는중입니다

 

본것들 중에 몇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안보신분들 시간나실때 짬내서

 

구경 추천드립니다

 




 

일본풍등은 첨봐서 그런지 생소하지만 볼만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일맘에 들던 중국식 등..




낮에 점심빨리먹고 이런걸구경하다가

 

모처럼 야근하다가

 

퇴근길에도 구경을 해보니 역시 등은

 

밤이 더 볼만하더군요










 

밤에 보면 이렇게 여러개동시에 보니 장관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일맘에 들던 중국식 등..밤에도 볼만하더군요

 

가까이서 보면 가운데 미인도가 여러개 있어 돌아가더군요

 

 

 


여긴 낮에는 썰렁하고 좋은데

 

밤에는

 

 

사람들로 미어터진다는..ㅋ

 

사람들 얼굴은 거멓게 안나오게 처리했습니다^^;

 


밖에나가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기타 풍경들...



여러동물들이뛰어놀고

 



 

12지신등불도 볼만하고

 

 


청계천바로앞은 좀썰렁..멀의미하는지..ㅡ

 



불타없어진 남대문은 반갑더군요







 

제가본건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른분들 시간나실때

 

구경삼아..보시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데 늦잠자다 12시넘어 일어나


 

점심먹고 두리번하다가

 

이런날씨좋은날엔 (전부터 출사할려고 생각했던)

 

수원화성을 갈까 장지역 유채꽃공원을 갈까

 

하늘공원을 갈까 고민하다가

 

인천사는 친구넘이랑 통화하다가 제가  조문이나 가자고 해서

 

수원사는 넘도 올라온다고 해서

 

결국 시청쪽으로가게되었습니다.


 

쏘나기가 내려 잠시 피했다가 청계천을 걷다가 광화문쪽으로 쭉 걷는데

 

전경들이 때거지로 그쪽을 막고있더군요

 

저쪽은 못갑니다. 다시 오던길로 돌아가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나간후에 바깥쪽을 걸어다가보니 아예 전경버스로 둘둘말았더군요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조선일보쪽도 마찬가지더군요

 

촛불항쟁때 많은분들이 조선동아를 비판하며

 

조선 동아 본사에 달결던지고 그럴때 조동이 사설동원해

 

머라고 하니 그이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확실하게 국민혈세들여

 

전경부대를 쫙깔아 지켜주는 관행아닌 관행이 계속 유지되는거 같아

 

내가 내는 세금이 아까웠습니다.

 

 

중간에 버스에 보니 저런게 붙어있던데

 

저기서 말하는 국민에 나는 속할수가있는지 하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쳤습니다^^;

 

암튼

 

계속 걸어서 시청쪽을 가다가 추모줄 맨끝에 5:30분쯤에

 

계속 고인에 대한 이런저런애기를 하며친구들이랑 스게되었습니다.

 

시청광장을 개방했으면 가까운곳이라 좋았겠지만 최종목적지는

 

저길건너 덕수궁돌담을 둘둘감은 후에 대한문앞이라

 

엄청오래기달리게되었습니다

 

중간에 줄이 시청지하철역을 통하게되더군요

 

시청쪽은 전경들이 잔득앉아있어 걸어갈수도없구요

 

 

역사안 엄청 더웠습니다

 

웬일로 보통 지하철역사안은 요즘 에어콘 틀어 쉬원한데

 

역사내 방송들어보니 갑자기 모든 에어콘이 고장나 열심히 고치고있으며

 

6/1일까진 고칠거니 노약자나 애들은 더우면 나가라는 말나오고 있더군요

 

몇몇분들 누굴초딩으로 아냐?ㅡㅡ 이러고있구...

 

지하철안에선 일부분들이 별명쥐박 인상천박 경제쪽박 인상천박 언론속박 국민협박 민주주의핍박

 

등등의 표어를 들고계씬분들이있었습니다.

 

사진엔 얼굴이 나와서 PASS~^^;

 

 

줄이 덕수궁으로 바로 못가고 조선일보/서울시의회쪽으로되어있는데

 

중간에 어딘가에서 한겨레신문을 잔득들고와서 공짜로 가져가도된다고 해서

 

다들 한겨레를 보며 기달리는 시간 무료함을 달랬습니다.

 

바로 앞에 국내1언론사라는 조선일보가 있는데 다들 한겨레를 보는 풍경..기분 묘하더군요

 

 

 

이쪽도 건너편과 마찬가지로 전경버스들이 1차선을 차지하고 물새틈없이

 

막고있어 교통체증이 심하더군요

 

 

어떤분이

 

전경높은분들에게

 

시청앞호텔에서 니네들을 보면

 

전경은 군인으로 알텐데 군인들이 중무장하고 국민들을 째려보며

 

이렇게 하는게 올바르냐? 이러니까 다들 우리도 위에서 시키니 할뿐입니다. 라며 말하는데

 

불쌍하더군요. 제가 봐도 전경들대신 그냥일반 경찰들 몇세워놓고 폴리스라인 설치하면될일을

 

외국인들보기에 중무장한군인들로 이렇게 하는거 국민들도 전경들도 ...서로 피해가는일같아보여서..

 

 

 

암튼 서울시의회앞에서꺽여서 덕수궁 뒤쪽으로 쭉 ... 줄을 스면서 슬슬 ..친구들중 인천 수원서 온애들이

 

8시넘었다..지금밥먹고 집에가도 10~11시인디..이러면서 갈등하기시작했습니다

 

전 배고파서 쓰러져 죽는줄알았다는..ㅠ

 

 

중간에 노약자 몇분이 좀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그것을 경찰들이 막아서

 

약간의 실랑이가있었습니다.

 

저랑 친구들은 여기구조가 전경들이 쳐들어오면 꼼짝없이 다들 잡혀갈수밖에없는곳들이라

 

좀 불안불안...3시간넘게 서있다보니 배고프고 힘없을때라 행여 불상사가 일어나면

 

그냥몇대맞고 피안터지게 등위주로 맞고 잡혀가자..이런말이 오갈때였씁니다

 

그러다가 줄서있은지 4시간이 다되가 대한문근처가까이 가니

 

우는사람들도 있구 분위기가 숙연해지더군요

 

 

영정사진이 3군데 나눠져있더군요

 

전 친구들이랑 맨 왼쪽줄로 스게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세대는 이승만이나 박정희 or 김영삼이나 김대중을 우리대통령이라고 하지만

 

제가 사회생활시작하고 21c를 시작하면서 제가 우리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현재는 노무현밖에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나 바보라서 불의와 타협하는것을 떠나 불의를 척살하지 못해 결국

 

역으로 당해버린 바보 노무현에게...

 

내가 이런식이라도 조문을 한다면 그건30.40년후일거라고 생각하고있던지라 너무나 당황스럽지만

 

암튼 잘가라고   니원칙과 생각을 지키며

 

이승에서처럼 고졸이라고

 

빈농의자식이라고 개무시당하던 세상이 아닌 좋은 세상에서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ㅠ

 



하고나서 보니 전 맨 왼쪽에서 했더군요.



촛불들고 돌아다니면 계속 전경들이 끄라고 끄라고 해서 결국은 껐습니다.

 

다른분들은 모아놓더군요

 

암튼 이렇게 화창한 좋은날 거의 5:30~10 사이 4시간안팍의 조문이끝나자마자

 

현실적인 문제로 너무나 배고팠던 친구들과 저는 시청일대와 광화문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다시 수원인천으로 가야할넘들인데 배가고파서 못가니..

 

원랜 2시간정도 걸린다고 치고 8시부터 가볍게 소주나 기울이며

 

노통생각이나 하면서 애기할려고했는데

 

시간이 너무나 오버된 관계로..



 

결국 종로근처서 24시간 하는 감자탕집을 찾아 소주없이

 

가볍게 뼈다귀감자탕과 냉채족발샐러든가먼가를 먹고 밥2공기비벼먹고

 

친구넘들이 수원에서..인천에서..왔는데..

 

ㅡ.ㅡ++해서

 

제가 계산을...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런날에 이런거 하는데 시간을 너무많이 보낸게...좀 그렇지 않나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당분간 내가 우리대통령이라고 할 인재가 나타나기전에 이렇게 추모라도 하며 하루를 보낸거

 

다행이라고 생각할뿐입니다

 

ps

 


어제오늘 검색하다 본사진들인데

 

손자손녀들..아직죽음이라는게 먼지 모르는애들 몇년후에

 

철들면 얼마나 슬퍼할지..

 

그냥이렇게 퇴임후 고향에돌아가 평범하게 촌부로 사는 대통령하나 가질수없는 우리나라 현실..

 

먼가좀 안타깝네요ㅠ




 

 

어제 퇴근길에 지인의 눈온다는 문자를 보고 갑자기 이대로 집에가는거보다 밖에가서 눈이나 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마침시청역지나갈때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아직 눈은 안오더군요그래서 다시 지하철로 들어가긴 싫어서눈올때까지 기달리지뭐.ㅋ.

 

이러고 청계천근처를 오랫만에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이 조금씩 오다가 서대문쪽으로걸어갈때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오더군요

 

그때 제눈으로 본 청계천풍경들...

 

사진으로올릴까 해보다가 촛점안잡힌 흔들리는 사진도 많고 1장짜리 사진보단 swf가 날거같아swf로 올려봅니다

 

그냥 어제 청계천근처의 풍경이 이랬다..정도로만 봐주심될듯합니다.

 

 

 


35억원짜리 왕다슬기 주변으로 형형색색이었습니다.

 

신나는 라틴계열음악과 찬송가도 막 울려퍼져서 귀가 아팠구요그래도 보니까 재미는있었어요^^; 

 


청계천 밑에서 봐본거..컨셉은 우주 뭐시기라 눈꽃같은것들하고 별같은게 대롱대롱달려있더군요

 

추운데도 사람들 많이들 와서 돌아다니구요

 

청계천 위에서 봐본거..눈이 좀씩 내리다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내리더군요

 

지하철싫어서 버스타러 서대문까지(실제는 허기져서 떡순이를 사먹곤 악!! 살찌겠다..ㅠ 하면서 운동겸 걸어갔습니다ㅋ)

 

걸어가다보니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더군요서대문 흥국생명 앞쯤에 가니 커다란 산타가 보이고 눈발이 장난아니게

 

날리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까 꽤 추우니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라며 이만줄입니다.^^;;

그저깨 평소보다 좀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그전날 처럼 광화문-청계천-시청쪽으로 걸어가봤는데

그전날과 달리 불들이 다 들어와 있더군요.

그래서 비오는날에 우산찍고 걸어가면서 좀 몸은 추웠지만 왠지 즐거워져서

갖고 다니는 조그만디카로 손각대를 벗삼아 몇장찍어봤습니다.^^;

그중 형체를 알수있는 것 몇개 올려봅니다

12월초 서울시내의 청계천과 서울시청근처는 저러구나..정도로 봐주심 좋을거같습니다.^^;



커다란 한기총십자가 달린 트리앞에선 뒤쪽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분들이 많더군요.



비가와서 땅바닦에 물이고여 X자처럼 보이는게 재밌더군요..ㅋ



작년엔 훨크게 했던거 같은데 그제까지는 여기까지만 되어있더군요..



언제나 볼때마다 35억원들어간거 치곤 뭔가 부족한..아쉬워 보이는 왕다슬기..마치 감옥에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ㅋ

 


시청광장앞 잔디밭의 절반정도가 스케이트장으로 바뀌었더군요.



아 방금알았는데 어제 금요일이 정식오픈이었다고 합니다.

전 하루전 과개장때찍은거더군요^^;


트리도 불들어오면 볼만할거 같더군요.






















좀 떨어져서 봐도 빛나더군요.

기분울적할때 보면 웬지 신이나는 루체비스타.. 계속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맥주한잔 가볍게 먹고 버스타고 가다 남대문에 내렸다가

 

버스타고 집에간다는 생각이

 

갑자기 바뀌어서 서울시청 청계천 근처를 돌아

 

다녔는데 이번에 청계천 Luci-Festa  때문에 밤에 볼것이 많더군요.

 

이것저것 찍어본것중 형체를 알아볼수있게 나온거 몇장 올려봅니다^^;;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은하수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컨셉인거 같더군요..

 

 

낮에 볼땐 모르겠지만 밤에 저렇게 떠있는것을 보니 재밌더군요^^

 

 

한국역사상최고액이라는 35억원짜리 왕다슬기는 저거자체만 보면 꽤 큰데 같이 보다보면

 

아무래도

 

옆에 동아일보건물때문에 좀 초라하게 보였습니다.

 

 

저번에 청계천 사진 올릴때 뭐지 했던 구조물이.. 이렇게 빛이 나니까 달라보이더군요

 

 

가까기 가서 보니 계속 조명색깔이 바뀌는게 볼만했습니다

 

 

길양쪽에는 빛나는 망사라고 해야하나? 그런식의 조형물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제가보기에 인상적이던거..^^;

 

 

잠시 목말라서 밖으로 나갈때..

 

 

길거리에서 팔던 인형들..ㅋ

 

안에서 볼때랑 밖에서 볼때랑 뭔가 달라보이더군요

 

 

 

 

이렇게 보니 왠지 ufo가 내려오다 만것처럼 보이더군요

 

 

제 똑딱이에 있는 사진3장이어붙이기 기능을 사용해본거.. 뭐 눈으로 볼때랑 약간은 다릅니다^^;;

 

 

 

이것도 역시 2,3장 이어붙이기 해본거..^^; 약간 왜곡은 있지만..암튼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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