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만 봐도 알수있는거처럼 

1장 「간판 : 일상에서 도시 읽기」,
2장 「문화주택 : 중심에서 주변으로, 한 세기를 풍미하다」,
3장 「시민 예술 : 아름다운 삶을 꾸려 가려는 주체적 태도」,
4장 「화분과 장독대 : 불굴의 텃밭 정신을 찾아서」,
5장 「냉면과 청요리와 누룩 : 한식의 어제, 오늘, 내일」,
6장 「민가 : 한반도 주거의 다양한 세계」,

 

7장 「개량 기와집 : ‘한옥’을 둘러싼 모순」,
8장 「공동주택 : 느슨하게 함께 사는 모습」,
9장 「아파트 : 베고 짓고 기억하다」,
10장 「상업 시설과 공공시설 : 우리 곁의 문화유산」,
11장 「철도 : 서울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12장 「버스 정류장 : 붙은 이름, 남은 이름」 ​

 

 

대다수가 미처 인지하지못하는 주변의 사소한 다양한 것들이

변하고 사라지거나 옛 모습이 일부 남은 것을 토대로

자료나 사료 등을 보충해, 될 수 있는 한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전국 곳곳의 골목의 집과 비석 등에 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며

​그와중에 책에서 저자가 전국을 누비며 직접 찍은 풍부한 사진 자료가 돋보이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 최근 들어 타이완과 일본 등지에서는 창문을 미적으로 감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완에서는 창을 장식하는 창살을 가리켜 ‘철화창’(鐵花窓), 즉 창문에 피어난 철의 꽃이라는 개념으로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있지요. 한국에서는 타이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다양한 창살 디자인이 확인됩니다. 창문의 창살 하나하나가 미적인 감각에서 선택되어 설치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특히 하나의 벽에 뚫린 여러 개의 창에 각각 다른 창살이 설치되어 있다면 이는 좀 더 뚜렷하게 미적 감각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창틀의 사방을 튀어나오게 만든 경우도 보이는데, 이 방식은 근대 일본 건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통치에서 벗어난 뒤로도 한국 각지의 집 장사들은 한동안 식민지 시기에 배운 대로 건물을 지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식 가옥 양식은 충청북도 충주나 경상남도 진해 등 전국 곳곳에서 널리 확인됩니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에서 태어나고 자란사람들이 많아서 저런걸 첨보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40대이상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살던 사람들은 많이 익숙한 창문에 있는 창살..이

 

저렇게 모아놓고 보니 각각 개성있는 유니크한 느낌이더군요

 

어릴땐 익숙했었는데 어느새 잃고산것들이 나름의 스토리와 역사성이있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그냥 관광지나 가고 맛집만 가고 하면서 이런 다양한것들을 느낄 것을 지나친게 아쉽다는 생각들더군요

 

그런면에서 책은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또 잊혀져 가는 것에 대한 기록물이자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전해야될 지에 대한 지침서로서

 

저자가하는 이런 생각지도 못한 소재들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사라져가는 것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일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 세대들에게 귀중한 선물을 남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고마운 생각마저 듭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역사나 사회등을 배우는 과정에서 이책을 보조자료로 해서 이책에 나온것을 그 나이대에 활용한다면

훌륭한 향토심 애향심 확보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거같다는 생각들더군요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실, 그리고 진실한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고려사(高麗史)》, 《요사(遼史)》, 《송사(宋史)》 등을 꾸준히 공부하여 당대의 상황을 파악해서 쓴 책이라고 설명된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읽기 편해서 금방읽을수있는 책입니다.

 

저같은경우는 받자마다 3,4만에 다 읽혀졌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알고있는 분들이라면 눈에띄는 

 

기존의 다른 책에서 볼수 없는 내용들이 3가지 있습니다.

 

 

1.

 

송나라를 친 거란의 2대명장인 야율휴가는 계속 중국쪽을 담당하고 야율사진은 소손녕과 같이 

정안국등 발행의 부흥세력을 쳐서 명망시키고 여진족까지 복속시키면서 잡은 포로가 10여만 

20만핑의 말을 노획..이런 걸 보면

 

무려 반세기나 존속하면서 정안국이 발해의 멸망부터 여요전쟁 발발까지의 60여 년간 고려의 완충제 역활을 하면서

엄청 큰 희생을 치렀고 그덕에 고려가 좀 이라도 시간을 벌었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2.

강전이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려사에 안나온 인물이고 송사에 나오는 고려인인데

 

일단의 고려군과 함께 거란의 심장부 근처인 거란족탄생지라는 거란족 성지인 목엽산 근처까지 가서 거란군과 전투를 벌

이고 부여로 갔다가 다시 고려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성이 강 씨인걸로 봐선

강감찬이나 강민첨장군의 먼친척인가? 생각들게 하더군요

 

고려의 군사원정으로는 꽤 장대한 이력인데 이런분이 고려사에서 누락된건 아쉽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고려사를 만들면서 뭔가 요동정벌등 시대적 상황에서 고민하다 뺀건가? 하는 생각들더군요

 

3. 이 부분은 송사나 요사 어디에 기록된건지 궁금하더군요.

 

 

제가 아는한 이런 기록은 첨 보는 기록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선 요사 에 (성종)왕치가 항복하므로 땅을 떼어 주었다 라는 기록이 있다고만 알고있어서

 

1차 전서 큰 소득없이 돌아가고 강동6주를 주게된것에 대한 정신 승리로 기록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유학자,선비왕으로 인식되는 고려 성종이 자국의 국익을 위해 

 

오랑캐인 거란 왕실에 잠시 머리를 숙이고 실질적인 국익을 얻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이 부분은 드라마화 된다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더불어 역시나 이거 관련 기록은 고려사등에 없는걸로봐선

 

실제 사실이라면 당시 유학자들이 일부러 누락시킨건가? 생각드네요

 

이 책을 기반으로 드라마화가 진행되고있다고 하니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잘 모르던 분들이 읽는다면 입문서나 개괄서 역활을 하고 드라마에 집중할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많은 역사 책을 읽어봤는데

이것처럼 조선시대관련 이런저런 제도들이 잘 정리된책은 첨 봤다

 

초중고때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든다

 

단 1가지 부분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그건 짚고 넘어간다.

 

당시 일본은 분열되어있었구 백제왕족후손인 오우치가문이 일본의 서쪽을 장악하고(일본전체주의 1/6를 지배 육주목)

 

오히려 조선에 선조의 땅에 묻히고싶다고 하는와중이라 외교적으로 매우 편한상황이었고 

 

당시 대마도는 조선에 항복하고 

(세종 2년, 1420) 윤1월 10일, 대마도주 소 사다모리의 부하 시응계도가 조선을 방문해 

대마도는 토지가 척박하고 생활이 곤란하오니, 바라옵건대, 섬 사람들을 가라산(加羅山) 등 섬에 보내어 주둔하게 하여, 밖에서 귀국을 호위하며, 백성으로는 섬에 들어가서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하게 하고, 그 땅에서 세금을 받아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어 쓰게 하옵소서. 나는 일가 사람들이 수호하는 자리를 빼앗으려고 엿보는 것이 두려워, 나갈 수가 없사오니, 만일 우리 섬으로 하여금 귀국 영토 안의 주·군(州郡)의 예에 의하여, 주(州)의 명칭을 정하여 주고, 인신(印信)을 주신다면 마땅히 신하의 도리를 지키어 시키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도두음곶[都豆音串]에 침입한 해적의 배 30척 중에서 싸우다가 없어진 것이 16척이고, 나머지 14척은 돌아왔는데, 7척은 곧 일기주(一岐州)의 사람인데, 벌써 그 본주로 돌아갔고, 7척은 곧 우리 섬의 사람인데, 그 배 임자는 전쟁에서 죽고, 다만, 격인(格人)들만 돌아왔으므로, 이제 이미 각 배의 두목 되는 자 한 사람씩을 잡아들여 그 처자까지 잡아 가두고, 그들의 집안 재산과 배를 몰수하고 명령을 기다리고 있사오니, 빨리 관원을 보내어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태종은 판서 허조에게 명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답서를 대마도주에게 보내고 

사람이 와서 편지를 받아 보고 귀하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깨달아서, 신하가 되기를 원하는 뜻을 자세히 알았으며, 돌려보낸 인구와 바친 예물은 이미 자세히 위에 아뢰어 모두 윤허하심을 받았으니, 실로 온 섬의 복이라고 생각한다. 귀하가 요청한 바 여러 고을에 나누어 배치한 사람들에게는 이미 의복과 식량을 넉넉히 주어서, 각기 그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하게 하였는데, 섬 안에는 먹을 것이 부족하니, 돌아간다면 반드시 굶주릴 것이다. 또한 대마도는 경상도에 매여 있으니, 모든 보고나 또는 문의할 일이 있으면, 반드시 본도의 관찰사에게 보고를 하여, 그를 통하여 보고하게 하고, 직접 본조에 올리지 말도록 할 것이요, 겸하여 청한 인장의 전자(篆字)와 하사하는 물품을 돌아가는 사절에게 부쳐 보낸다. 근래에 귀하의 관할 지역에 있는 대관(代官)과 만호(萬戶)가 각기 제 마음대로 사람을 보내어 글을 바치고 성의를 표시하니, 그 정성은 비록 지극하나 체통에 어그러지는 일이니, 지금부터는 반드시 귀하가 친히 서명한 문서를 받아 가지고 와야만 비로소 예의로 접견함을 허락하겠노라.

 

그 이후 대동여지도등 조선시대 거의 대다수 지도에는 대마도는 조선영토로 표시되고있는데 

 

이부분이 책에서 수정되지 않는다면 초중고 학생들이 잘못되게 알수있을거같다.

 

이부분을 빼면 나머지 부분은 매우 읽을만했다


 

이런내용은 12년동안 받는 초중고 교과서에서 한번도 못봤던 내용들이었고

이런거말고도 많은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교과서보다도 좋았던거같다

 


 

해미에 있다는 카톨릭 국제성지는 이책에서 첨 접해서 그런지 카톨릭신자는 아니지만

가게되면 같이 보고싶다는 맘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임진왜란 좀만 관심있으면 보이는 

황진장군님

 


 

이분이 충청도병사들을 이끌고 수많은 중요한 전투에서 승리해서

이순신장군님이 전라도걱정안하고 왜군들을무찔렀는데

이분에 대해 전혀 안내하는 내용이 없다는게 놀랐다

 

서산을넘어 충청도 전체적으로 평택서 원균 우상화를 진행하는 시대에

황진장군님이야 말로 더더욱 있는것만 가지고도 영웅화하기 좋은 소재 같아 

충청권에서 많은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생각든다

 

더불어 저자가 우국충정이 넘치게 알기쉽게 강조하신 무명용사비나박물관등등이랑

 

알기쉽게 한글화작업등등

 


 

많은 부분에서 요즘 정부가 약간 친왜적이라곤 하니 힘들겠지만  예산지원이 안되겠지만

수년내에 저자의뜻하신바가 

반왜 정부에선 잘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듭니다

이 책의 주 내용은 2019년부터 월간중앙에 연재한 조홍식의 부국 굴기 시리즈라고 하는데 당시에도

관련내용들이 좋아서 프린트해서 가지고있다

 

그내용들이 책으로나와서 제일처럼 좋았다

 

암튼

 

22개국의 사례, 7가지 요소로 오늘의 세계를 만든 부의 역사 를 보는 데 방식이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저자는 부자 나라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질서-학습-단결’과 ‘개방-경쟁-혁신’ 등 두 가지 집합이 균형을 이루며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라고 말하고있습니다.


1장 질서 인류, 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다

2장 개방 교역으로 형성된 번영의 벨트

3장 경쟁 도시국가의 이윤 추구와 자본주의의 발전

4장 혁신 자본주의 모형을 완성시킨 세 나라의 황금기

5장 학습 모방으로 이뤄낸 산업화로 부국의 계보를 잇다

6장 단결 부자 나라의 성공방식을 뒤엎은 작은 나라들

7장 비전 평등한 개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다


인류의 진보와 발전은 많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져오고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지만 그 핵심은 경제력이라는생각을 들게했다

 

7장에서 나오는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 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미국,중국의 춘추7국때의 진나라같은 패도의길을 걷는거같은 약탈적 힘있는 자들의 세상같아

 

최근 한국을 중심으로 볼때 자동차,바이오,반도체를 날강도처럼 빼앗아갈려는 미국

 

사드핑계로 대국의 힘을 과시하며 한국을 압박하는 중국

 

둘다 대한민국의 미래의모습은 아닌거같고

 

유럽연합의 모습이 그나마 인간의얼굴을한 자본주의에가깝다는 생각든다

 

ps

 


 


 

개인적으로 요즘 한국에선 별영향없고 인지도가 축구 외엔 없는 스페인,포루투갈의

과거의 영화? 가 매무 인상적이었다

 

왜 남미나 미국에서 스페인어등을 많이 사용하는지 이해가되는...

 

역사의 추악한 실체...읽으면서 매우 슬펐던 책같다

 

암튼

 

미국 인권 운동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저항의 아이콘, 앤절라 데이비스(Angela Y. Davis)  

 

게다가 저자가 아직도 살아계시고(1944년 1월 26일에 태어나서 아직도 살아계시는 레젼드라는게 인상적이다)

 

1970년대에는 법정 인질·살인극에 연루되어 데이비스가 ‘FBI 긴급수배 명단’에 올라 도피 생활을 하셨고

1980년과 1984년 두 차례 미국공산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등 투쟁을 계속해나가시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보내신분이라 

 

그분의 대표작 『여성, 인종, 계급』

데이비스의 저작 중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는 이 책은 

흑인 여성 운동가의 관점에서 노예제 반대 운동과 여성운동의 역사를 기록해서  20세기 미국사를 서술한 역사서로도 좋으며

그의 급진적인 사상과 거침없는 언행은 마틴 루터 킹, 말콤 엑스와 더불어 20세기 인권 투쟁의 상징이라는 평 만으로도 읽고 싶은 책이었다

 

책의 전체적인 큰틀은

 

흑인 ‘남성’을 기준으로 진행된 흑인운동과 ‘백인’ 여성을 기준으로 진행된 여성운동에서  소외된 역사

‘흑인 여성’에 대한 다른책에서 못봤던 폭넓은것을 보게 해주었다

 

백인주인,아들에 의한 폭행,강간,성폭행...백인여성들의 여성운동에선 볼수없던...

 

흑인남성 흑인여성 백인여성 ..각각의 약자 간에서도 복잡한 갈등과 배제의 역사...

한번도 미디어에도 본적없는 실제현장에선

남성흑인들과 같이  똑같이 힘든 농장 일을 하고

백인주인들에게 신체적인 폭행과 성착취, 번식 가능한 동물 취급

길들이기로 자행된 강간이라는 걸 수시로 당하던 흑인 여성들의 비참한 삶...

 

이런것들은 미디어에왜곡되서 여자흑인노예들은 여성적인 일을 했을것이다라는 기존관념을 깨버렸다.

 

 주인인 백인 남성이 수시로 강간하고 성폭행하면서 성 노리개로 취급하고

가임 기간 내내 새로운 노동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재산가치높은 물건취급당하는...

 

재산으로 여겨졌기에 남편과도 떨어지고 자식과도 헤어져야 하는 삶

지배와 억업의 무기로 작동한 백인 남성의 강간 그에따른 실존적인 박해와 위기

 

그런면에서

 

여성운동에서 소외된 흑인 여성의 경험을 조명한 블랙 페미니즘의 고전 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백인여성만 볼때의 관점과 

그 여성들이 흑인, 노예, 가난한 사람일 때  어떤 집단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여성주의가 다른 모습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해주는책의 논리에 완전히 이해가 잘 되었다

 

지금현재도 약간 후진적인 면이 있는 미국사회는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권리로 여겨졌던 낙태에 대해

 

낙태금지에 가까운 판결덕에 다시 낙태 문제로 편을 갈라 쌈이 벌어지고있는 상황인데

 

대한민국사회도 여러가지 사회적의제때문에 젠더갈등이 있고...

 

대한민국 사람들이 동양인이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황인종 유색인종...이라는 위치에서 본다면

 

미국사회서 수시로 일어나는 사회적약자인 흑인 여성들 흑인남성들이 

 

중국,일본,한국인을 포함한 동양 유색인종에게 대하는 수시로 발생하는 인종 차별 범죄나 테러들의 문제...

 

우리도 저들을 이해해야 겠지만

 

백인남성들에 비해 미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흑인남녀,동양인남녀들이 

 

같은 피해의식을 느끼고 단결하면좋겠다는 생각든다

반도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패권 경쟁과 국제 정세를 지정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책으로

 

일본인...언론에 종사하는 일본에 대한 애국심이 넘치는 일본인 저자가 일본의 반도체 대책에 대해서 쓴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국 중국 대만 일본에 대해서 매우 많이 다루고있으며

 

아무래도 저자의 조국인 일본애 대해 많이 다루고 있다

 

상대적으로 한국은...거의 다뤄지지않는다.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매우 아쉬움을 느낄수있다. 나름 대한민국 삼성, 하이닉스 등을 

 

생각하고 대단하다라고 알고있는데 왜 

 

중국,대만,미국,일본에 비해

 

(심지어 한국에선 반도체랑 연관지어 생각도 안하는 네덜란드,싱가포르,아르메니아 도 한챕터 가득이 나오는데 비해 )

 

한국은 거의 언급되지 않고 가끔 삼성,하이닉스 정도만 진자 어쩌다 한번 나오는걸까?

 

물론 중간챕터에 한국과일본의 충돌이라는 부분이있지만 이부분은 저자가

 

당시 아베총리의 일본이 한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끊는 방법으로 행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때문에 한국기업들이 필사적으로 대체품을 찾다보니 일본의 제재가  거꾸로 한국을 중국쪽으로 몰아갔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부분뿐이다.

 

그런데 그럴수밖에없는게

 


 

저자가 참조하는 기본 데이터 상으로 한국은 반도체 관련 별로 언급할게없는 부분 상황이다.

 

이게 현실인것이었다.

 

대한민국 삼성,하이닉스 등이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봤을땐

 

반도체 전체적으로 봤을댄 

 

미국 대만 일본 이 압도적인거고 

 

그래서 책엔 안나왔지만 

 

요즘 미국이 주도하는 반중 반도체 전선에서 미국,일본,대만이 저렇게 짝짝꿍인현실...

 

대한민국은 하든가 했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식의 국제적인 냉혹한 현실이 

 

느껴진다. 대만,미국,일본은 확실히 중국없이도 괜찮고 합쳐도 되지만

 

그렇지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속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많은 내용은 대만의 TSMC랑 일본이 협조하는 관련내용들..일본정부가 일본반도체 기업들을 위해 보조금을 많이 써야 한다는 내용들이 꽤 길게 나온다.

 

물론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한때 일본에 뒤통수를 때린 동맹국 이자 자국이기주의의 정점인 패권국 미국에 대해서

 

기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 

 

매우 날카롭다

 

 


 

한국보다는 규모가 적지만 그래도 미국의 군대가 수만명의

 

주일미군이 존재하는 일본의 처지에서  매우 고민하는 표현들이 나온다.

 

이부분은 세계최대 미군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동일한 부분인거같다

 

그리고 거의 결론에 가까운 표현같은데

 


 

어떻게 보면 이책을 읽고 정부고위관리들은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사안같이 보인다.

 

동맹국이라고 해도 대한민국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 비해 매우 낮은건 100%사실인게 현실이다.

 

그런상황에서 고위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이 맹목적인 동맹신앙보단 

 

현재 대한민국이 삼성,sk 반도체 관련 매출의 60%가 중국에서 벌고있다는 객관적인

 

팩트를 인정하고 

 

대한민국이 어쩔수없이 미국을 따라간다고 하더라도

 

미국에게 충분히 중국에 매출이 있는 대한민국의 존재가 아예 없는 거 보다 낮다는 것을

 

어필해서

 

대한민국 업체들 크게는 대한민국이 중국에게서 버는 돈을 유지할수있게 하든가

그것을 다 포기해야한다면 최소한 미국이나 다른곳에서 손해액만큼을 벌수있게 해줘야 한다

는 합리적인 사고를 하면서

 

국익에 손해가 안나는 외교정책을 취할수있게 

노력해 주면 좋을거같다. 

 

ps 리뷰를 쓰는 오늘 아침에도 최근 4달동안 중국 적자가 매달 1조원씩 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중이다.

 

반도체 를 미국,일본의 요구에 따라 수출을 중지해야 하는지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몇달 안남은 이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도 앞날이 안보이는 중요한 사안이라

정치인들 고위공무원들이 올바른 손해를 안보는 선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https://news.v.daum.net/v/20220822070001199

 

中 "한국산 안 써" 돌변하자, 韓 매달 1조 적자..'차이나 붐' 끝?

[편집자주] 8월24일 수교 30주년를 맞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생 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수출을 떠받치던 중국 시장이 한국산에 등을 돌리면서 대중국 무역수지가 사상 첫 4개월

news.v.daum.net

中 "한국산 안 써" 돌변하자, 韓 매달 1조 적자..'차이나 붐' 끝?

세종=안재용 기자, 민동훈 기자 입력 2022. 08. 22. 07:00

 

.....

대중국 무역수지가 수교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이 유력시된다. 일각에선 수출에 있어 '차이나 붐(호황)'이 끝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석달 동안 28억8800만달러(약 4조원)에 달했다.

 

월별로는 △5월 10억9900만달러 적자 △6월 12억1400만달러 적자 △7월 5억7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매달 1조원 가까이 적자를 본 셈이다.

8월 1~10일 대중 무역수지도 8억9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내며 이달까지도 적자 행진이 유력시된다. 8월까지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라면 한국은 수교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대중 무역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

 

ps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8194781g

 

'세계 최초' 성공한 건 삼성인데…TSMC 선택한 애플에 '발칵' [강경주의 IT카페]

'세계 최초' 성공한 건 삼성인데…TSMC 선택한 애플에 '발칵' [강경주의 IT카페], [강경주의 IT카페] 63회 웨이저자 TSMC CEO "3나노 진행 상황 기대에 부합" 애플 칩 수주로 '인텔 리스크' 해소됐단 평가

www.hankyung.com

 

....

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초미세공정 경쟁을 펼치는 대만 TSMC가 3나노(nm·나노미터) 최초 고객사로 애플을 유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까다로운 보안 때문에 정확한 정보 공개가 잘 이뤄지지 않는 파운드리에서 통상 고객사 네임밸류는 안정적인 수율 확보의 바로미터(기준)로 인식되기 때문에 애플이 칩 생산을 맡길 정도로 TSMC의 3나노 공정이 안정화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세계 최초'로 3나노 양산에 성공했지만 이렇다 할 빅테크 고객사를 공개하지 못한 삼성전자와 대비된다.

....

 

 

2틀전 뉴스인데 반도체 관련 해선 기존의 동맹관계보다 더 상위의 관계들에 의해 미국의 대형사들이 대만 tsmc를 

사용하는걸 보면 한국인입장에선 삼전을 선택안해서 매우 아쉽지만 책에서 나온것처럼 더 위에서 작동하는 관계들때문에 

그럴수도있다는 생각도 든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미국인 이야기 3권 - 건국의 진통 1780~1789
각자의 최선보다 모두의 차선

목차

1장 도망치는 전쟁
2장 전쟁의 이면
3장 전쟁의 외부
4장 요크타운과 파리
5장 헌법의 제정을 향해
6장 1780년대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7장 헌법제정회의
8장 비준: 끝이자 시작
에필로그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찾아보기
사진 제공

 

 

 

미국독립이 성공한건 워싱턴이라는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개인이 군지휘를했다는게 미국의 축복 이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암튼

 

헌법 제정 과정과 건국의 진통 치열한 논쟁과 타협의 결과물이라는게 인상적이더군요

강력한 연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vs 중앙정부의 권력이 주 정부를 지배하게 될까

우려하는 반대파의 대립

 선거 방식, 선거인의 정의 등을 놓고 주 정부들도 인구가 많은 큰주 작은주 각자의 입장에서

치열한 이권 다툼...

이런 갈등 속에서도 결국 모두가 연방정부는 유지돼야 한다고 타협한 끝에, 각자의 최선보다

는 모두의 차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비준하고 건국을 이루는데

그과정에 폭력 독재 유혈 이런게 없던것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선만 해도 1870~90년대 사이에 반대파에대한 테러,암살,일본군 믿고 유혈쿠테타,

청군끌어들여 반대파 척살등등이 판을 쳤는데

100년을 앞선시기에 아메리카선 그런거없이 진행되는게 참 부럽기까지하더군요

물론 그당시 1700년대의 한계인 노예제...는 아쉽긴 하지만 그건 링컨이나올때까지 기달려야겠죠

 


 

미국인 이야기 2권 - 전쟁의 서막 1770~1780
자율이 강제를 이긴다

 

1장 표류
2장 결의
3장 전쟁
4장 절반의 전쟁
5장 독립
6장 진지전
7장 기동전
8장 혁명의 불꽃이 유럽의 전쟁으로 번지다
9장 남부에서의 전쟁
개정판에 부쳐
편집자의 글
옮긴이의 글
미주
참고한 주요 도서들의 약어표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참고문헌에 관한 노트 1982~2004
찾아보기
사진 제공

 

 

이 당시면 영국이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7년전쟁등 국제적 규모의

전쟁서 항상 승리를 하면서 유럽내에서 군사강국 ... 유럽 최강의 정예군이었지만 


오합지졸인 아메리카군에 고전했죠


아메리카의 급조된 군대가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것은 이 전쟁이 ‘왕의 전쟁’이 아니라

‘나의 전쟁’,‘내가 믿는 위대한 대의의 전쟁’이었기 때문에

영국군보다 훈련도 되어있지 않고 규율도 엉망이며 보급도 좋지 않은 군대가 독립이라는 뚜렷한 공통된 목표를

가짐으로써 정규군인 당시 세계초강대국인 영국군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던거라는 생각듭니다.


총지휘관이였던 조지 워싱턴은 의지와신념은 강철같았지만 여러가지 부족한 현실에서 패배도 했지만 

 

 

결국은 살아남고 버터내고 영국군과의 전투에서 이겨냈는데 만약 

워싱턴이 적당히 하고 항복하고 평화를 구걸 했다면 미국은 무너졌을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밖의 미군 관련 인물로 인상적이었던건

 

영국군 수백명이 죽고  6천여 명이 항복후 독립때까지 미국에 잡혀있게된 

프랑스, 스페인 이 이 전투 이후 미국 독립 세력의 전투력을 좋게 평가해서 함께 초강대국 영국과 전쟁을 벌이게 한

 

 새러토가 전투

 

그 전투의 두 주역... 호레이쇼 게이츠,베네딕트 아놀드

 

막상 

 

이 전투의 두 주역의 훗날의 인생경로는 참...드라마틱했네요

 

한때 워싱턴의 자리를 엄청 위협 했다는 

호레이쇼 게이츠는 캠던전투 서 무능한 지휘로 영국군에 대패하고 (그 뒤로 영국군이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장악

당시 영국군은 도주하는 대륙군을 수십킬로미터나 추격했다고 하죠..호레이쇼 게이츠는 단숨에 300km를 도주..)

 

암튼 패전 후 군법 회의에 회부되어 패전 책임을 추궁당한 뒤 다시는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고 퇴역하여 버지니아로 돌아가 그곳에서 여생을 보네게 되서 뭔가 인생의 큰 지점에서 올라가질 못하고 떨어진 느낌...이네요

 

새러토가 전투서 호레이쇼 게이츠 보다 실제로 더 진정한 주역이었다는 

 

베네딕트 아놀드는 책에선 표현이잘안되었지만 

 

다른 검색을 해보면 

미국내에선 

비겁하게 나라를 팔아먹고 살아남은 겁쟁이 장군

미국판 이완용이라는 평을 받는데

제가 책을 읽을때는 어느순간 갑자기 똑같은 이름의 장군이 영국측에서 나와

동명이인인가 했었죠

 

다른기사를 찾아보니 새러토가 전투 유적에 세워진 전승 기념비에는 새러토가 전투에서 활약한

네 명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파놓은 공간이 있는데, 게이츠, 스카일러와 모건의 상은 있지만,

아놀드의 상이 있어야 할 자리는 매국노라서 비워져있다고 하더군요

 

그런거보면 미국에서는 베네딕트 아놀드라는 매국노에 대해서 지금까지 250년가까이 용서를 못하는거 같네요



기타 높은 장군중에 찰스 리 왜 높았는지는 읽은 기억은 안나는데
대륙군에선 꽤 높은 자리에있었지만
워싱턴을 시기 질투하다 전투중에 항명까지 하다 확실하게 쫓겨나 망한 비루한..느낌...


그리고 이 책에서 첨으로 읽은 미국의 이순신 

 

존폴존스

 

 

독립혁명당시 미국해군이 영국본토에 침략을했었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이건 마지 임진왜란이나 조선말의병항쟁때 조선군이 조선의병들이 일본를 해군으로

침공했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니..아니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일본제국을 침공했다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니..대단 하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이런 기본이있어서 독립후 몇십년도 안된시점에

 

북아프리카 해적단에 대한 2차례 원정이 가능했다는 생각도듭니다.

암튼

당시 미국독립이 성공한건 워싱턴이라는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개인이 군지휘를했다는게 미국의 축복이었던같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독립혁명을 가능하게한 이유들이있겠지만

올바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워싱턴이 군지휘를 안했다면 

미국독립혁명은 중간에 무너졌을거라는 생각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관련 내용들을 확인하면서 그것을 제일로 들고싶어지네요

 

 

미국인 이야기 1 독립의 여명 1763~1770

 

'위대한 대의'(원제 The Glorious Cause)는 '옥스퍼드 시리즈'의 첫 책으로

미국의 독립혁명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다양한 분야의 원인들과 요소들에 대해 다뤘으며

1982년 출간됐고 해당 분야 연구된것들 바탕으로 2005년 개정판이 나온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관점보다는 일반 대중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체 역사서술

방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서술한 것이

특징인 책입니다.

 

총 12권으로 기획된 '옥스퍼드 시리즈' 로 제임스 맥퍼슨의 '자유의 함성'(Battle Cry of Freedom)이 1989년 퓰리처상을 받는 등 3권이 퓰리처상을 받았고 2권은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영미권에서 인지도있는 작품이라고합니다.

 

1755∼1763년 미국 오하이오강 주변 인디언 영토를 둘러싸고 일어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인 '프랑스-인디언 전쟁'을 시작으로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기까지 미국 독립혁명의 과정을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해주는 데

 

그 중 1권은

 

혁명은 경제에서 시작된다

 

라는 부제 처럼 경제적인 면을 많이 다루고있습니다.

 

영국의 본토 영국인들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세금을 아메리카인들에게만

강압적으로 행하는 세금 정책에 맞선 아메리카인들의  경제적 저항으로부터 시작된

미국 독립운동이  

점차 군주제라는 우상숭배를 물리치고 영국과 상관없는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해가며 독립운동을 하는 부분이 2권이죠

 

일단 1권만 글써보자면 

 

제목에서 떠오르는 로마인이야기랑 좀 은 다른게 다양한 인물들이 이름이 나옵니다

 

영웅 중심의 서사보다는

미국독립운동에 참가했던 다수의 사람들...이름이 알려지지않았던 사람들의 성명이 많이 나오며 이런분들이

왜 영국의 경제적 강압에 분개했는지 가 다양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이책을 읽기전 워싱턴 벤자민등등 몇몇만 알고있던 상황에서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임진왜란을 다룬 책을 읽을때 이순신 선조 등등 브랜드있는 분들만 읽다가

 

다양한 의병전쟁에서 죽어간 수많은 의병장 의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책을 받아 목차를 보면

 

 

한국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뒷심이 되어주는 진리들

1장 견제받는 대국

2장 두 번 태어난 사람의 자녀들

3장 혁명의 태동: 위에서부터 아래로

4장 인지세법 위기

5장 반응

6장 셀던의 페니

7장 찰스 톤젠드의 유산

8장 보스턴이 선두에 나서다

9장 영국의 서자들

 

 

1권에서 독립혁명으로 바로 나가질 않고 다양한 내용들이 전개되길래

영국의 탄압 이에 항거하는 식으로

바로 독립전쟁으로 들어갈거 라고 생각하다가

? 응 뭐지 1권에선 독립전쟁까진 안나가나? 이런 생각이 들었씁니다.

독립전쟁이전에 

이렇게 할애기 있었나? 이걸로 1권을 다채웠네?

알아야 할게 많았나? 생각을 들었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읽다보면 독립전쟁나기전까지의 다양한 영국의 멍청했던 짓들과

아메리카인들의 반응등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더군요 

 

 

특히 책 초기의 영국에 대한 당시의 평가...

 

 

당연히 대영제국 이라는 영어로 전세계에서 강력했던 군사적,문화적 강국 것만을 알고 느끼고 있던 저에게 1750년대 전후의 영국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이 당시면 영국이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7년전쟁등 국제적 규모의

전쟁서 항상 승리를 하면서 유럽내에서 군사강국의 이미지는 있었지만

 

 

문화적으로는 별볼일없어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거꾸로 아메리카인들이 당시 자기들을 식민지배하던 

문화적으로는 동시대유럽인들이 느끼는 야만에 가까운 

초 군사강국에 결국은 대항해서 싸운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그게 엄청 힘든 일 이었겠구나..라는 게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 영국입장에서 좋게 생각해보면 

 아메리카가 거리가 멀었고 의사소통이 불완전 했기 때문에

서로간의 불안전한 소통으로 인해

 

 

결국은 갈라지는 것을 보면

 

 

요즘과 같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라면 거리가멀서 의사소통을 안되서 막가는 인심을 잃었던 

정책들을 계속 할수있었을가?

영국정부가 아메리카인들을 독립전쟁을 하게 계속 잘못된 정치를 했을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영국 본토에선 아메리카를 식민지라 본토랑 같이 생각지 않으니

상비군을 두지않는 오랜역사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에 상비군을 두기로 하는 결정이 논란도없이 바로 쉽게 통과되는등 당시의 정치를 보다보면

 

 

아무리 식민지는 본국이 까라면 까야한다는 생각이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아메리카인들의 호주머니를 얄팍하게 하는 것들이라 

 

 

그런걸로 

 

아메리카인들의 감정을 기분을 경제적인 것들을 상하게 해서 독립전쟁에 나서게 한것은

 

영국입장에선 잃고나서 복기를 했었다면 굉장히 아쉬웠을거같아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독립선언전에 뉴욕식민지의회서 한다음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부분은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집갯수나 집가진 기간에 대한 걸로 

세금을 최대 88%까지 때리는 현실에서 많은 걸 생각 하게하더군요

 

 

유럽이나 일본 미국등에선 존재하지 않는

 약탈적 부동산세금때문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100% 보편지원금 뿌리며 노력해도

작년 서울시장 선거가 예상과반대로 된것처럼

 

 

이번 대선에서도 최근 4,5년간

 

 

특히 코로나라는 전세계적인 대재앙속에서도 정부의 거침없는 강제세금걷는거때문에 여러분야오른 많은 다양한 약탈적 세금때문에 ..

 

 

코로나기간에 계속 일하고있는 정규직 월급쟁이들 조차 준조세가 40%이상 올라 연봉오른거보다세금내느라 가처분소득이 줄어 먹고살기 힘들다는 현실속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여당후보가 계속 밀리면서 야당으로

정권이 바뀔거같은 분위기인데

 

 

현실속의 대한민국에서도 사람들이 세금때문에 분노한 감정이 쌓여

서울시장이 바뀌고 현정부가 정권연장을 못하는 위태한 상황속에서 

 

 

270여년전의 저 분들이 본토 영국인들과 다른 차별적인 세금압박...그것을 행하는 

 

당시 강압적인 대영제국에 느꼈던 감정은 경제적인 차별탄압억울함...

 

이런게 쌓이니 결국 당시 세계 최강대국 대영제국에 대한 독립운동의 길로가게된거고

 

이런것들이 쌓여서 독립운동으로 가게되니

 

책1권 제목을 혁명은 경제서 시작된다..가 된거같아 보였습니다.

 

특히 영국왕의 10펜스가 소중하다면 자신들의 1페니도 똑같이 소중하다 라는 말은

지금도 통용할수있을거같더군요

 

 책자체에 대한 평가 를 해보자면 이 책자체가 거의 40년전에 나온책이란건 감안하고 그 이후에 최신자료를 추가해서 

 

 2005년 개정판이 나온것을 감안해도 지금 읽어도 읽는 감이 매우 좋았던거같습니다.

 

나름 미국사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경제적인 ...동기를 가지고 책1권이 진행되는데 이부분이 읽으면서 매우 만족스럽더군요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교과서상으로 피상적으로 영국의 압제..이에 대한 반발...독립...이렇게 간단히 알고있는 미국의독립전쟁을 

 

좀더 상세히 알수있어서 좋은거같습니다.

 

이 책이 가지는 단점

은 지금 시점에선 없습니다

 

단 미국인이야기 전체가 한작가가 아닌 여러작가가 쓴건합친거라 추후 4~12권을 읽다보면

여러작가들이 쓴거라 작가특유의 글분위기로 인한 차이점이나 좀더나은점들이 비교되어 보일거같긴 한데 지금현재는 없어보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독자층은...피상적으로 아는 한도를 넘어 좀더 알고싶어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점 이나  한줄 평을 준다면 

별점은 만점 한줄평은 생각하는 이상을 알수있는 책 이라는 평을 내리고 싶습니다

오라클 성능고도화 원리와 해법을 출간한 DBian(디비안)에서 SQLD 핵심노트를 새로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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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이라는 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데이터 분석이라는게 재밌을거같아서 읽어보고있는데

재밌네요^^


첨에는 unit 03 까지는 


기상청 데이터가 책을쓸때랑은 달라져서 그런건지

 



라고 계속 에러가 나서 결국 포기하고 뒷부분들 읽어가면서


실행할 엄두는 안나고 아 이런것들이있구나


파이썬 이라는 언어에다 이런저런 파이썬 라이브러리들을 결합하면 다양한것들을 해볼수있구나 생각을 하면서


쭉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다른 책을 읽다가 힌트를 얻어서 



import csv

max_temp = -999

max_date = ''

f = open('seoul.csv','r',encoding='cp949')

data=csv.reader(f,delimiter=',')

header=next(data)

for row in data :

    if row[4] == '' :

        row[4] = -999

    row[4] = float(row[4])    

    if max_temp < row[4]:

        max_date = row[2]

        max_temp = row[4]

f.close()

print(' 가장 뜨거웠던 날은 ',max_date+' 이고 그날의 기온은   ',max_temp,' 로 매우 더웠다')


라고 하니 


가장 뜨거웠던 날은  2018-08-01 이고 그날의 기온은    39.6  로 매우 더웠다


라고 나오더군요 왜 이리 기쁜지...


여기서 힌트를 얻어서 역으로 최저기온의 날을뽑아보니





라고 나오니 재밌더군요^^


이책을 읽고 설명할수있는건은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아나콘다라는 것을 (저같은 경우는 구형pc라 32비트로 설치)


설치한후


공공/오픈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뽑아낼수있다는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매우 재밌더군요


직접만들려면 엄청시간걸릴거같은 필요한 툴들은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서 다양하게 데이터를


뽑아내는건 매우재밌어보였습니다


추후에는 파이썬에다 시중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oracle이나 mysql등 실제 업무단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db를 연결해서


오픈공공데이터들보다 더방대한 빅데이터급의 실제 db에쌓힌 데이터들을 가지고와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들을 다루는 내용들이 책으로 나오면 좋을거같다는 생각들었습니다


좋은책 알기쉽게 재밌게 써준 작가님들과 출판사에 경의를 표하며 이만줄입니다.



N_excel.jpg

 

 

읽기편하고 사용하기 편해서 사무실에 사전처럼 나두고 사용하고있습니다

 

요즘 왠만한 IT현장에선 폐쇄망으로 외부인터넷이 안되기때문에

 

조그만 휴대폰으로 그때그때 찾아서 보는 것도일인데 이런책이있으니 매우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IT환경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아니면 한글을 사용안하는곳도 많이있으니

 

마케팅적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각각으로 1권당 6~7천원에 책을 만들던가

 

아니면 

 

엑섹+파워포인트+워드 1만5천원

엑섹+파워포인트+한글 1만5천원

 

으로 만들어서 팔아도 꽤 괜찮았을거라는 생각듭니다.


ps


삼성전자 860 PRO SSD

 

삼성전자 860 P...


여기다 오라클이나 이클립스등을 까니 속도가 매우빨라진...ㅎ

 



자바언어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바를 공부할려고 할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책입니다.




이책은 읽는 사람이 뭘 어려워하는지 어떤것을 원하는 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표와 그림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주셔서 그런지


자바를 모르는 처음 보는 분들이 느끼기에 크게 어렵지 않고 


좀 알던 분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게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예제가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JAVA 8이 반영되어 람다식이나 JavaFx등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예제 중심으로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자바 에대해 좀 안다...라고 말할수있을정도입니다.


그리고 http://cafe.naver.com/thisisjava 저자님의 카폐가 있어서 책만읽오끝나는게 아니라


읽는 와중에도 읽은 후에도 계속 질문을 해가며 모르는것을 알아갈수있어 좋습니다.


인터넷 강의 12개월 무료 수강권도 있어 더 공부하기 편하구요



자바를 모르는 입문자 공부좀 해볼려는 좀 알던 사람들에게 


기초부터 시작해서, 최신  기능을 익힐수있어 추천드립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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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오라클이나 이클립스등을 까니 속도가 매우빨라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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