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비오던 8월어느날밤 지나가다 보니 장관이더군요.

그당시 광복60주년 기념으로 한것이라 아마 당분간은 다신 안할것이라는 생각에 
 
비맞아가며 몇장 찍어 봤었습니다

 

 

[3천장이 넘는 태극기는 가까이서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비오는 와중에도 신나게 노는 애들. 어린게 좋아보이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1년여가 지난 작년 8월 어느날 그근처를 지나가다 보니

또 장관이 연출되고있더군요.

 

 

[수천개의 청사초롱의 밝은 모습 역시 가까이서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여전히 뛰노는 애들..ㅋ 저 뒤에선 당시 전지현나오던..영화상영중..]

 

 


[분수대에서 신나게 노는 애들]

 

 

 

[꺼졌어도 볼만하더군요]


근데 옆에 지나가던 할아버지들 3명이서 이런애길 하더군요

저거 왠지 인공기 같지 않어?

오세훈그넘도 빨XX래!

설마 그래도 한나라당출신이데..

이런 시대착오적인 애길 들으며



지나가면서 친구랑 이런 애기를 했습니다.



서울시장들이 ?나라당이 아닌 ?노당이나 ??당 출신이었다면

저렇게 하는것에 대해 어떤언론들은 시민혈세로 경제살려라! 이러면

서 반대하고 ?나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에선 대권욕에 눈이멀어

서울시민혈세로 낭비를 일삼는다는 소설로 헛소리를 하면서 탄핵을 하고 있

지않을까?


웃으면서 하는 애기지만 ?나라당출신서울시장들이 계속해서 이런이

벤트를 1년에1번씩이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나중에 어떤당출신 시장이 되어도

 

이런 이벤트를 자연스럽게 계속 할수 있기

를 바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분명히 모든것을 돈으로 계산하는 분들입장에선 아까운 혈세낭비겠지만 이런

 

것을 통해 생기는 유무형의 뭔가는 분명히 값어치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암튼

역시 오늘도 야근중 잠시 머리좀 식힐려고 나왔다가

음악듣다 좀 걷다 보니 역시 8월이라 그런지 또 뭔가 하고있더군요.


[약간 어두울때..]


[슬슬 밝아질때..]


 

[꽤 밝았을때..]

 



[초록색으로..]



[파랑에서 빨간색으로..]


[찐한 빨간색으로..]

이렇게 대형무궁화를 보니 재밌더군요^^;



[20층인가? 30층인가? 암튼 새로운 시청을 건설하고있는곳..지근거리에 있는 덕수궁이랑 너무 가까워 말이 좀 많습니다.] 

암튼 8월에 서울시청을 지날때는 무슨이벤트를 하고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즐겁습니다.

시장이 바뀌더라도 그가 속한 정당이 어떻더라도..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딴지안걸고

이런이벤트는 계속했으면..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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