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테타군에 의해 수백명이 총살당한곳에서
30년 동안 5.18 추모곡으로 불려왔고,
지난 2004년부터는 정부의 공식 5.18기념식에서 제창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번
5.18 30주년 기념식에서 정부가 못부르게
하고 대신 <방아타령> 이라는 노래로 바꿔버렸는데 그 가사가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 말인가
에헤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잎이 앵도라졌다..."
~~ 보통 좋은날에 쓰는 음악이라 그런지 가사가 영 안어울린다는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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