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숙양(15세, 당시 한성여중 2년)의 유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 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 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윌들이 아니면 누구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철없는 줄 잘 압니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간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 

데모하다가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어머닌, 저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무척 비통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기뻐해 주세요. 

이미 저의 마음은 거리로 나가 있습니다. 너무도 조급하여 손이 잘 놀려지지 않는군요.

부디 몸 건강히 계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만 그치겠습니다.


 


 


55 년전 오늘 대한민국정부는

정부차원에서 수백명의 민간인들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미치광이들의 정부를 타도한지 55년째 되는 날인데

너무 예전이야기인지  언론에서도 별로 다루질 않는군요.


오히려 친일파들은 갈수록 기세등등하고..

위안부는 몸팔러 간 창녀라는 식의 내용을 국민혈세들어 만들어 일본대신 선전해주고

친일파와 매국노들의 뛰어난 처세술을 찬양하고 

그들을 근대화의 선구자 운운하는

괴상한 학설이 교과서에 실리며 이승만을 국부라며 그가 저지른 모든죄악을 모른척눈감고 오히려

조그만 장점이라도 찾아 침소봉대하는 웃기는 현실이 되었죠.


암튼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입버릇처럼 애기하던 독실한 교회 장로이자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기도 했던

이승만이 지배하던 55년전 대한민국의 1960년 4.19일 화요일. 

1960년 4.19일 그날은 지금와선 피의 화요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55년전 그날 한국에선 이승만정권의 불법부당선거에 항의하며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행사해 반민주반자유부정부패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던

국민들에게

이승만정권은 실탄발사라는

무차별적인 학살로 인해

시민과 학생들이 서울에서만 104명 부산, 광주에선 27명이 이승만정권에 총살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계산하면 노동자 61명, 고등학생 36명, 무직자 33명, 대학생 22명, 국민학생·중학생 19명,기타 15명으로 총 186명이

이승만정부의 실탄발포에 아까운 생명을 잃고 6026명이 부상을 당해 끔찍한 피가 펑펑흐르던 날입니다. 

결국 그래도 이승만이 계속 정권을 해먹겠다구 버티자

6일후인 4.25일 27개대학 258명의 교수님들이 이승만은 물러가라며 14개항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그후 400명의 대학교수님들이

4.19의거로 쓰러진 학생의 피에 보답하자면서

'이 대통령은 즉시 물러가라', '부정 선거 다시 하라', '살인귀 처단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위를 감행 서울시가를 행진하기 시작했습니다.

4.25 교수단 데모는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아 다시 연이어 시민들과 학생들이 연이어 궐기하기 시작하고

이에 동북아의 미국 꼬봉 이승만을 지켜주던

주인국 미국 정부마저 이승만에게 하야하라고 하자

끝까지 버티던 이승만은 결국 4.26 10시에국민이 원한다면 대통령을 사임한다고

하야성명을 발표 한후


환호하는 시민들이 파고다 공원에 있던 이승만의 동상 목에 줄을 걸고 끌고 다니는 가운데 (요즘 친일수꼴들덕에

그 동상이 국부의 동상이 라는 개소리 덕에 다시 세워졌죠

 어느 나라든 국민의 적 이었던 지도자의 동상은 없게마련이거늘..

통일후에 노동당이 정권잡으면아부하기 위해 북조선국부의 동상을 세우자고 할 쓰레기들..ㅡㅡ)


결국 12년간 잔인한 피의 철권독재를 휘두르던 독재자 이승만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주혁명에 의해 쫓겨나 4.28에 경무대를 떠나 이화장으로 갔다가

1960년 5월 29일 부인과 같이 국민들 몰래 미국의 하와이로 도망가 살다가

결국은 대한민국 으로 못 돌아오고 해외에서 뒤졌습니다.


 암튼  이러한 시대 55년전 4.19 오늘 이승만정권의 총에 맞은 죽은 15살 한 여중생의 유서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봐서도 너무나도 그당시의 상황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ps


이 글의 주인공인 진영숙 양은 19일 오후 4시 학교를 파한 후 시위에 나가기에 앞서 홀몸인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일단 집에 갔다가 시장에 장사하러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자 편지를 써놓고 거리로 나섰다가 

성북 경찰서 앞으로 이동하던 버스 에서 구호를 외치다가

(마치 월드컵때 울나라 팀이 이겼을때 걸거리에서 버스안에서도 대한민국!! 하며 했던 것처럼...)

버스안에까지 실탄 사격을 하던 경찰에 의해 총살 당했습니다.

갠적으로 이 어린 소녀의 이 유서를 보면 100%는 아니더라도

그당시 목숨걸고 이승만의 퇴진을 요구하다 돌아가시거나 다치신 분들의 생각 이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수가 있겠더군요.

근래 들어 반민주 비민주언론사들인 조중동같은 곳에서는 이승만을 다시본다며 미화를 하고 있지만 이 4.19 시기에 조국의 미래를 위해 힘쓰다가 진영숙 양과 같은 수많은 이름을 알수 없는 돌아 가신분들이 계시길래 오늘날 우리들이 예전에는 못누리던 엄청난 자유를 느낄수 있는 현실에서


그분들의 희생과 붉은 피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에서 역사를 거꾸로 할려는 무리들을 보면서 얼마나 분노를 느끼실지 못난 후손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를 생각하면 이분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밖에 가질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지금 정치권에서 어느당이라도 419혁명에 대해 현재 대한민국을 이룩한 것으로 좋게 평가하는 것에 대해

위안을 삼을뿐입니다..


ps




이승만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다 행방불명되었다가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상태로 
마산 앞바다 에서 시체로 떠올라 발견된 마산상고생 김주열의 시체로

4.19혁명의 불을 당긴 경상남도 마산 시민의거의 도화선이 된 사진입니다.


위 글과 사진만 보더라도 이당시 이승만정권의 폭정이 어떠 했는지 
왜 어린 여중생이 저런 일기를 쓰고 혁명에 가담했어야만 했는지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저때 피흘리며 돌아가신 수많은 분들..

그분들이 보시기에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그분들이 피를 흘리며 죽을 값어치가

있었던 모습이었는지.. 아닌지..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저분들이 타도했던 살인귀를 국부랍시며

 

건국의 아버지라며 그의 공만 부각하고 죄를 못본척하며

찬양미화하는 뉴라이트 같은 반민주세력들이 광분하는 이때에


저때 돌아가신 분들이 중상을 입고 어떻게든 살아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70살전후일텐데..살아계셨다면

지금 한국의 모습을 어떻게 보실지..

암튼 오늘 하루...


다른 더 볼만한 많은 뉴스들이 있지만..

그래도 55년전에 누군가 우리들과 동갑이거나 연상이거나 아님

훨씬 어린 애들이 오늘날 우리들이 누리는 자유를 얻기 위해 피흘러 죽었다는 사실을


(당시 이승만정권이 사람을 너무 많이 총살하는 상황에서 국민학생 애들도

부모님 형,누나를 그만죽이세요 라며 시위에 나섰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많이 총맞아 죽었죠...)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수십억 아프리카인들의 최근 모습이 장대한 서사시 처럼 핏빛가득하게 펼쳐지면서 읽는 내내 안타까우면서도 여기 대한민국이 저곳이 아니라는데 안도를 느끼게 한다.


수시로 일어나는 쿠테타

정치인들이 부추기는 지역간 부족간 증오와 대학살극..

염치나 양심은 찾아볼수없는 정치인들과 군인들..

군대 경찰 법원등등 국가 공권력의 사유와와 반대파에 대한 사형총살살인등..

단지 국가를 국민을 세금을 국가가 아닌 자기출신 부족과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지배층...

자신들만 해쳐먹기 위해 1당제만 주장하면서서 야당의 존재를 없앨려고 하거나 용납하지 않는 독재자들..


그로인해 수시로 죽어가는 ...몇만 몇십만 몇백만 단위의 사람들...


읽다보면 죽어간 사람들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이 저런곳이 안되게 해주신 민주주의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신 김대중 노무현 같은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이 느껴진다


더불어 이명박 박근혜 이후

자행되는 국정원등 국가권력의 사유화와

4대강.동지상고 영포라인 고소영등 으로 대표되는

단지 국가를 국민을 세금을 국가가 아닌 자기출신 부족과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지배층...

염치나 양심은 찾아볼수없는 지배층..

정치인들이 부추기는 지역간 증오심등등..


이 점점 대한민국을 퇴보시켜 아프리카의 일개국가로 전락시킬려는 과도기는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이 저 책에 나오는 저런나라들과 다르게 계속 잘나갈수있길 바랄뿐..



예전에 눈오는 날도 가봤으니 


비오는 날에만 가보면 되는데 못가보다가 


이번에 가봤다..ㅋ


전체적으로 고즈넉하고 좋다..^^



사람이 없으니 고즈적하고좋다



사람많을때는 연인들로 붐비는 이곳이 진짜 고즈넉해진다.



내가 좋아하는 버들나무들..



연못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가 좋다



중간에 이런풍경들은 마치 시대를 초월해딴세상 같은곳을 간거같은 착각을 들게한다



cctv만없음 따가고싶은 호박들..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풍경..오늘은 비가많이와서 우산쓰고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평상시같으면 걷기참좋은..ㅋ


비오는 날에 오리들은 사람들이 없어 그런지 자기들끼리 조용히 노는모습이 보기좋다


 

 

광화문 교보안에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게 있더군요

 

첨엔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볼때 자세히 보니

 

여러 명사들의 말씀들이 써져있더군요

 

 

존경스러운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말씀..맘에 와닿더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대편에선 좌빨 종북이라고 개소리 하지만..암튼) 소설가 조정래님의 말씀도 맘에 와닿았습니다

 

 

요즈 소설 고구려진행방향이 좀 맘에 안와닿지만 암튼..말씀은 좋았습니다.

 

 

 

오마이뉴스대표이신 오연호님의 말씀도 좋더군요

 

 

기타 다른분들도...

 

더불어 글내용도 좋았지만 각자 친필 서체가 나름만의 독특한 성격이 있어 좋았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가셨을대 시간나실때 한번쯤 자세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세상은 눈세상~




출근길 보이는 풍경들..



열심히 걸어내려가니 보이는 다리..일로가면 돌아가는거라 시간더 걸리니...



ㅇ쪽으로 내려가




꽝꽝언 눈돌다리를 건넌다..


은근 미끄러워서 물에빠질가봐 땀 삐질삐질..






이런날에도 저멀리 오리들은 잘놀고있다..ㅋ.




잡초들도 눈이쌓이니 눈꽃처럼 보인다..



나도 나름 일찍 출근했지만 더 일직 자전거를 타고 간사람들의 흔적..ㅋ


멸치국물에 홍합을 삶은후 홍합건져 먹으면서

 



그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넣어 먹으면 이런 날에 좋더군요





만두는 필수..ㅎ



평소잘안먹는 청경채를  이럴때 같이먹음 좋네요...


이상 집에서 가볍게 해먹어본 샤브샤브~ㅎㅋ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야채 스프 만들기...ㅎ  (0) 2016.03.02
쭈꾸미 현미 고구마 떡볶기  (0) 2013.09.30
또띠아를 만들려다 피자가 되버린..ㅎ.  (0) 2013.08.20


기본컨셉은 쭈꾸미와 현미 떡뽁기를 기본으로 해서 




깻잎이나 양배추 오뎅도 놓고



해서 만들었더니  현미떡이 매운맛이 잘 석여서 맛있더군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야채 스프 만들기...ㅎ  (0) 2016.03.02
싸늘한 날에 샤브샤브~^ㅎ^  (0) 2013.10.21
또띠아를 만들려다 피자가 되버린..ㅎ.  (0) 2013.08.20


2어달 불광천에서 찍었던 흰뺨검둥오리때들..






이때만 해도 엄마옆에 모여서 다들 무슨 함대처럼 몰려다녔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비엄청오고




그래서 잘 크고있나 궁금했는데


모처럼 퇴근길에 일로 지나가보니 장관이더군요













흰뺨검둥오리때들이 다 제대로 자랐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오리들도 석인것같긴 한데 중간중간 흰뺨검둥오리들이 보이는거로 봐선


새끼들이 많이들 살아있는거같아 반가왔습니다


좀있음 추운 겨울이올텐데 그안에 어디론사 가겠지만


내년에도 불광천에서 잘살길 바라는 생각이..^^;



최종적으론 아담하게 나오긴했는데 원ㄹ 취지는 좀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간 또띠아였습니다.




도마토소스에 가지를 넣고 




다양한 햄 버섯등등을 넣고 양파를절여 마요네즈랑 석은 소스를 넣은후 



전병을 얺고 오븐에 데우니 



양파소스에 물이 많았는지 물이 새면서 굳어졌더군요



원랜 한손에 넣어 먹을수있는 크기의 또띠아를 생각했지만 다해놓고 보니 피자랑 비슷하게 된..^^;




그래도 간단한 한끼 간식or식사로 무난한..ㅎ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 야채 스프 만들기...ㅎ  (0) 2016.03.02
싸늘한 날에 샤브샤브~^ㅎ^  (0) 2013.10.21
쭈꾸미 현미 고구마 떡볶기  (0) 2013.09.30

가끔 신문에서 언급되는 시마사장이라는 만화책을 보다보니 


그 만화책에서 말하는 섬상전자는 대한민국의 삼성전자 같은데 


이 만화책이 그렇게 인기라고 중앙일보나 기타 한국언론들이 애기하는데


이런부분은 못보셨나?


이게 그렇게 인기많은 만화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일본 사람들 기타 이 만화를 보는 해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 여성들이나 섬상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기업에 대해 나쁜 인상이나 편견 오해등이 생기지 않을까요???









ps

대한민국 삼성전자가 일본인재를 데리고 올때 저 만화책에 표현된것처럼 더티하게 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도 정신대 등등해서 대한민국을 깔보는 일본식 사고방식이 
일본내 고급인재들을 한국기업에서
한국여성들을 사용해 미인계로 악용해서 데려간다는 식의 잘못된 인식이
만화책까지 반영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년에 5만원후원하고 뿌듯함을 느끼며 영화도 재밌게 보고


조중동및 기타 수꼴세력들이 철저히 무관심으로 이슈화안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영화는 300만명이 넘게 많이들 보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이영화덕분에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살고있는 전두환 살인마와 그 가족들의 치부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발하는 여론이 생겨 관련법안만드는게 된게 아닌가? 생각도 하는중이구요


암튼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dvd가 배송이 되었습니다.


책자와 dvd가 같이 왔는데 책자엔 여러사진들과 후원하신분들 성함이찍혀있어 감동이었습니다.ㅠ





이부분이 제일 인상적이더군요



엄청비가 많이와서 힘들게 퇴근하고 집에온날...청어람? 머지? 하다가 밑에 제목보고 와^_^ 이랬다는...



사진하나하나 신경엄청쓴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든부분...


전국민이 일어나 보수라고 개구라치는 수꼴매국세력들에게 저렇게 저항이라도 해야하는거아닌가? 생각도..^^;







책자랑 dvd랑 딱 들어가서 알맞은 크기...







dvd를 이렇게 후원해서 영화도 보고 산건 꽤좋았습니다.


강풀님같은 깨어있는 분들이 이런류의 웹툰을 계속 만들어주셔서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주류수꼴매국세력들이 절대안만들 이런류의 작품을 기반으로한 


 영화제작은


후원식으로 해서 만든다면 더 의미가 있을거같고 보람도 생기고 뿌듯할거같네요...^^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 가 공동 주최하는  신혼부부 교육..작년에 너무 늦게 알아서 늦었다가 이번엔 


출근길 무가지 신문에서 보자마자 출근해서 바로 지원하고 뽑히길 기대하다가 되자마자 바로 돈을 입금했었습니다^^


이날와서 보니 남편들이 이런식으로 아내들대신 신청하고 입금한경우는 드물더군요^^;;;


그덕에 부지런한 남편들이라며 8명정도랑 같이 장바구니 1개 선물로 받았습니다...ㅋ


 

암튼 기대하고 기대하던 당일 토요일 아침 아침에 일찍일어나 가볍게 밥을먹고 욜심히 08:30분까지 도착...


그날 수업끝나는 6시까지 온갖 다양한 주제로 


부부란 무엇인가? 자식들? 서로 행복하기? 왜 결혼했지? 등등을 듣고익히고 생각하고 체험했습니다


시간순서로 기억나는거 부터 보자면


 

일단 명동에 있는 서울YWCA  에 와서 4층에 올라오면 저런것이있습니다.


저앞에서 사진찍고 사진찍은것을 트리같은것에 걸어놓았습니다.


 

그날 하루 수고하시던 스텝분들...멀리서 살짝..^^;


 

사람이 엄청 많이왔더군요


대략 6커플 12명정도로 해서 9개정도 반을 나눠어 각 반 반장을 뽑아 도우미로 활용하고


반장중에 1명을 회장으로 뽑아 각 수업마다 인사하는걸 시켰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처음과 끝도 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업 종소리를 이용해서


재밌었다는..ㅎ


 


이런걸 쓰면 전에 입금한 금액이 며칠후에 환급된다더군요. 더불어 개인정보활용서...ㅎ.


 

이건 수업때 한 성격검사 질문지..다양한 사람들 각각의 커플마다 성격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제가 속해있던 9반...

제가 9반 반장이었던지라 

반장들 앞에 나가 인사할때 나가서 장바구니 1개 받아왔다는..ㅎ



 

 

 

 

 

이런저런것들에 대해 들어보고 애기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12시부터 1시사이에 점심시간이있었습니다.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못남겼는데 제육+튀김+나물+잡채+등등해서 한식뷔폐잘먹은 1상차림이었습니다.


먹고 쉬다가 


1시부터 30~40여분간 


신혼부부들에게 맞는 책을 선정해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도서관 밴드 ‘책의 노래 서율’의 북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서율은 벨 훅스의 ‘올 어바웃 러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두 책의 메시지를 편하게 풀어 전했는데 기억나는건


존레논이 요코에게 프로포즈할때 사용했다는 같이 늙어가요~ 이단어가 기억에 남네요


 

서율..진행잘하더군요 전세계에 1000장밖에 없는 작품을 여러 이벤트로 여러분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리고 앵콜속에 1곡 더 부르고 내려가신후 


 

서율의 무대시설이 


 

집단중심극인 소시오드라마를 할수있게 세팅된후  자발적으로 출연한 3쌍의 부부가


 

별자리심리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진행에 따라  


 

역할 바꾸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생각 만나기 등을 하면서

좋은 아빠와 엄마, 좋은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3쌍의 신혼부부들의 문제를  

 


풀어가는 시간을 가져갔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밌더군요.


저도 참가해볼까 하다가 일단pass^^;;;


3 커플의 이야기는 지금도 머리속에서 팍팍 기억에 남는데 그건 개인의 가정사문제라 일단 이런곳에선 pass^^;;;


이 시간이 끝난후 다시 4층 대강당으로 올라와서



 

 

사랑과전쟁에 나왔던 김숙기 원장님의 강의를듣고 따라했었습니다


대략 기억나는건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부부 의사소통 교육에 중점을 주시면서

소통의 도구로 공을 나눠줘서 부부가 서로 말을 할때 각자말을 잘듣고 잘말하며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 방법을 훈련했었습니다.


 소통을 하려면 대화의 태도가 중요하다시며 서로의 눈을 잘 바라보고 

 함께 마음을 나눈다는 자세로

 끝까지 들어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부간의 대화가 잘 되면 덕분에 나중에 

부부들의 자식들이랑 대화를 할대 

대화 훈련이 된 부모, 대화가 잘 되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행복한 가정의 부모는 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자녀에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전수하게 하는거라면서

서로간의 대화의훈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끝나는 시간...


하루가 짧게 느껴지더군요


신혼부부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들어도좋을 시간이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암튼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여러분들이 이런좋은 시간을 같이 가질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결혼 1,2년차~ 도 대상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IMF로 대한민국이 망하고 전국민이 조국을 살려보자고 한푼두푼 금오으기 운동을 할때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그랬는지 당시 북한을 방문하던 동아일보 사장단은 잽싸게 김정일에게 김일성의 보천보기록신문을 순금으로 만들어 진상했고


기특하게 여긴 북한에선

국제친선전람관 남한관에 김일성을 사모하는 동아일보기자단의 선물이라고 전시하고 있다.

만약 한겨레나 경향, 한국일보 에서 이지랄 떨었으면 일베나새누리당 조중동이 뭐라 그럴까?

웃길뿐..

마치 장세동이 북한가서 위대한 김일성수령의 영도아래 나날이 발전하는 북한 어짜구해도 조중동은 평화통일작업의 일환이라며 넘어가는 것처럼 지네가 하는것은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다지기 라며 우기면서 남이 뭐 하는 것은 빨갱이 어짜구 하는 것을 보면..ㅡ.ㅡ


서해를 평화적으로 이용하자가 nll포기구 대한민국영토 포기면 

박그네가 DMZ를 평화구역으로 만들자한것도 dmz포기한 대한민국땅을 팔아먹은 대역죄겠네???ㅡㅡㅋ







프랑스 파리는 동네곳곳에 멋있는 성당과 공원이 있어 좋은거같은데 보통 안내도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이 성당은 관광지관련 지도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던곳이었다


이곳이 머였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올만에 사진 다시 본김에 올려보는..ㅋ


아침출근길..바쁜와중에 


불광천을 유유히 헤엄치는 엄마오리와


열심히 옆에서 쫓아다니는 새끼오리들...



새끼오리들이 한사코 엄마오리옆에 붙어서 다니고있더군요



엄마오리는 적당한 속도로 유유히 움직이는데 새끼오리들은 물밑에 오리발은 안보였지만 쫓아갈려고 열심히 노력하는거 아닌가?생각들었습니다


기슭에 다오니 엄마오린 어느정도 멈추고 새끼들은 기슭으로 신나게 왔다갔다..ㅋ.


암튼 바쁜 출근길 와중 갤럭시s2로 사진을찍다가 1분지각..ㅠ 뭐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오늘이면 벌서 26년째되는 6/10일이네요..

 

어릴때는 몰랐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날

 

돌아가신 수많은 분들을생각하면...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심한 제가 할수있는건 이분들의 희생을 고맙게 생각하는거..정도밖에는없지만...^^;;

 

거두절미하고 26년전 6월달 대한민국은 정상은아니었습니다.

 

멀쩡한 사람 잡아서 물고문하다 턱치니 억하고 죽었다..이런소리를 할때였죠..그시절 사진들을 지금 다시 보면..먼가 처절하죠..ㅡㅜ

 

 

 

다른나라에선 대인공격무기이자 화학무기인  다탄두최루탄을 시민들에게 직접 쏘는 것에 항의해

부산에서 어떤 청년이 최루탄을 쏘지말라며 태극기를 배경으로 달려가던 사진

 

이사진은 1999년 AP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진'에 포함되었습니다

 

 

26년전 6/10일 연세대학교 내에서  불법사용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님

 

▲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앞두고 3년전  6/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제에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던 모습

 

 

 

 

 

 

 

 

 

 

 

 

 

 

 

 

 

 

 

 

▲ 87년 7월 연세대 교문을 나서 천리길 고향 광주로 향하는 이한열 열사의 장례행렬.

 


 

장례식때 시청 앞 광장

 

 

 

 

 

 

지금처럼 국민이 대통령을 뽑던 시절이 아닌..

 

군부쿠테타로 수많은 사람 총으로 죽이고 된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수백명의

사람들이 체육관에 모여 대통령을 뽑던 1980년대..

 

그래서 당시에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국가들처럼

국민이 대통령을 선거로 뽑을수있게 헌법을 개정하자고 하자  

 

당시 전두환정부는 다음 대통령도 체육관에서 전두환이 지명하는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뽑겠다며

현재의 헌법을 지키겠다며 호헌선언(헌법을 지킨다)을 하며 대치하던 26년전..

 

1987년 1월14일에 알고있던 선배가 데모한다구 대신 끌려가 그선배있을만한 곳을 불라며

 

물고문전기고문당하고 맞다가 숨진 박종철님..

 

(전두환정부의 공식발표는 평소 지병이 있어 마음이 심약했던 박종철군이 고문관들이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였었죠...

 

결국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덕에 시체부검 결과 전기고문과

 

물고문에 의한 살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기타많은 분들이 다치고 죽어가다가 결국

 

세계역사에  6.10 항쟁으로 불리는 대규모민주화운동으로 발전 수많은 국민들이 죽어가는 속에 

 

 

(당시 제자들이 죽는것을 보고 일어선 연세대 교수님들)

 

 

 

(당시 6월달의 일반적인 모습..

 

아직도 남아있는 전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보안법이나 집시법에 의하면 국가의 허락없이 대로에서 2,3사람이상이 모여있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그럴경우 언제든지 국가가 공권력을 행사할수 있습니다.

 

이 두악법은 아직도 못고치고 있죠.

 

그래서 요즘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부르는 세력들은 촛불집회같은거 열리면

 

집시법을 근거로 야간에국가의허락없이 2,3명이상 모여있다며 불법!

 

해산하라고했는데 해산안했다고 해산불응죄(최고 10년형이 가능한 악법이죠)로 불법!

 

이라며 불법을 그만저지르라고 난리죠..ㅡ-)

 

 

 

 

 

(우리나라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기업직원들인 넥타이부대의 시위참여..응..요즘 촛불에선

 

직장인들도 많이 나오는 중이긴 하지만..저때보단 아무래도 규모는 적죠..)

 

 

(박종철군장례식)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민장을 막을려고 그사이에다 최루탄을 쏘던 모습..

이건 외국기자가 찍어 역시 해외톱으로

당시 한국분위기를 알렸다고 하더군여

 

참고로 당시 전두환정부는  국내 기자들이 옥상에 올라가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군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관련 기사가 나가면 안좋으니..

그래서 이런 높은곳서 찍은 군중들 많이 보이는 사진들은 주로 외국인기자들이

많이 남겼다고 하더군요)

 

 

 

결국 전두환이 5.18때처럼 군대를 움직여 민간인들을 싹죽일려고

 

시도하다가 당시 냉전상태에서 국제관계를 고려한 미국의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는 한미연합사에서 주한미군 장군이

 

허락해야 한국군을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미군이 반대하면 탄약보급도 안되는 상황이라 한국군부대 이동자체가 불가였죠

 

그래서 5.18당시 광주사람들 학살하던 전두환이보낸 공수부대의 탄약보급을 미군이 눈감아줘서

 

광주학살에 미군이 책임이있다는 말들이 나오죠

)

 

반대로 군대를 이용한 방법을 포기한후

 

체육관에서 전두환에의해 차기 대통령으로 지명(or 임명)된 노태우가 

 

6월29에

 

대통령을 체육관이 아닌

 

국민들이 참여하는 선거로 뽑겠다는 대국민항복선언을 하게 만들었죠.

 

 

그결과는 불과 26년전만 해도 대통령모독죄니 이런게 있던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언론 자유를 누릴수있는 시대가되었구요..

 

 

지금와서 저 사진들에 나오거나 안나오는 죽어간 수많은 분들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들이 당시독재정권에 살해되지 않구 오늘날까지 살아게신다면 나이는

 

이제 40살전후일테구 결혼을

 

하셨다면 중학교다 고등or대학교

 

다니는 애1,2정도를 가진 중년아저씨나 아줌마들로서 일반인들 처럼 정상적인 보통의삶을 사셨을건데...

 

아니면 요즘은 때가때인만큼 촛불들고 가족들과 같이 나왔을지도...

 

 

그렇지 못하고 당시 시대상황속에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수많은 분들..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분들이 바라던 국가가되었는지...

 

 

대통령당시 때먹은 국민혈세 수조원에 대한 벌금으로 몇천억원내라고 하니까 2~300억만 내놓곤

 

나머지는 못내겠다면서 29만원밖에 없다고 아내명의의 수십억짜리 집에서 버티는 전두환을 보면

 

서...


그분의 아들(아들중에 하나는 국내3대 출판사인 재산600억원의 시공사 사장님이시죠..최근에

조세회피지역에서 머하나나왔다고 말많은..

나머지도 다 강남땅부자들..) 딸들 

게다가 재산이 보통 20,30~40억원대라는 손자손녀들(

 

어린나이네 벌써 수십억원짜리 빌딩을 몇채가지고 있는 그손녀중의 하는 몇년전 유럽

 

여행갔다와서 싸이에 유럽이 한국보다 멋있다..한국은 후지다이러다가 난리났었죠..)


잘먹고잘사는 현실을 보면서..뭔가 아이러닉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도 대통령을 체육관에서 몇백명이 모여 뽑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국가라고 구라치는 개념없는 국가였다면

 

우리나라가 지금도 맘에 안드는 것이 많지만 국격이 딸리는 더 쫍팔렸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23 년전 이때쯤 지금 저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

 

그리고 그 희생때문에 고통받고 사는 수많은 분들..

 

에게 고마움이 느껴지네요..더불어 저런게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촛불이 가능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ps

 

mms://mms.plsong.com/plsong/bob/hanyeol/hanyeol_b06.wma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 이한열열사 장례식때 나오는 음악인데 중간중간에 고 문익환 선생님이 당시 죽어간 수많은 분들 
이름을 하나 하나 열거하시는데 갠적으로 언제나 이노래와 고문익환선생님이 하나하나 죽어간 분들을 호명할때마다
눈물이 나올뻔했죠.. 

동영상으론 
http://www.mgoon.com/mulpi/Mov/CommonView.aspx?VID=668082 추천드립니다


홍제천을 건너 안산허브공원을 올라가면 안산벚꽃길이 나옵니다.


안산이 남산보단 적지만 서울에서 한쪽은 녹번 홍제 무악 독립문일대를 아우르고 또 한쪽은 연세대 이대 신촌근처를 아우르는 나름 도심지


넓은산인데 그런산 중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 벚꽃계곡은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데


엄청많은 벚꽃들이 떨어져 계곡에 깔려있는게 직접 눈으로 보면 엄청 장관이었습니다.



신사의품격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 드라만 안봐서 PASS^^;




  암튼 허브공원을 기분좋게 올라가면 



벚꽃공원이 나오더군요



수많은 분들은 오셔서 돗자리깔고 점심을..ㅋ..



사진으론 안잡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들이 퍽퍽떨어지는건 엄청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도심에 동네근처에 이런 산이 있다는걸 30년넘게 모르고 살았다는게 ...^^;;





중간에 호수? 라고 하긴 그렇고 방죽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글로가는길..



걷기 편하게되어있더군요







이쪽에서 본 공원쪽 풍경..밑에 허브들이 보이더군요


저멀리 서대문 자연  박물관도 보이구요




방죽을 갔다오면서 반대쪽으로 가면



서대문청소년회관쪽에서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앉아서 본 공원풍경..



이렇게 앉아서 볼수있는곳이 있어서 좋더군요



벚꽃필때도 장관이었고 지금도 가서 여기앉아있음 쉬원하고 좋더군요



바람불때마다 벚꽃비가 내리던 풍경이..그나마 제 똑딱이에 약간 잡힌?^^;





다시 집으로 가기위해 내려오는길에찍어본것...


동네 가까운 산이지만 서울에 태어나 한번도 안가본 산..


우연한 기회에 최근 2번 가보고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똑딱이로 800만화소짜리 사진이지만 몇장찍어본게 있어


올려봤습니다..^^;


[토요판 커버스토리]일본 우경화의 심연 ‘天皇制’
http://media.daum.net/v/20130518030509849

출처 :  [미디어다음] 국제일반 
글쓴이 : 동아일보 원글보기
메모 :

대한민국 독립후 친일파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이승만 독재에 기생하다
그후에는 5.16 쿠테타 반란세력에 빌붙어 
상해임시정부로부터 계승되어온 법통을 유린한후

대한민국역사를 날조하거나 숨김으로서 많은 역사적인 사실들이 감춰지거나 모르거나 
헛갈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이고

독립후에는

같은 보수내에서조차 

대한민국역사를 빛낼 무공과 전적을 세운 분들에 대해서도 쿠테타나 반란에 동조하지 않았다거나
다른길을 걸었다는 이유로 그분들의 과는 그렇다 치더라도 공이 묻혀있는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그중의 하나로 장도영 장군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보통 역사를 모르는 분들은 장도영이누구야? 

이럴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나이좀 드시거나 역사를 좀 아는 분들은 박정희의 5.16 군사반란당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었다정도만 아는편입니다.

좀 더 아는 분들은 그래도 박정희가 쿠테타후 이분을 

초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해서 얼굴마담으로 악용하다 제거했다 정도..

국내포털1위인 네이버를 보죠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txc&where=people_profile&ie=utf8&query=%EC%9E%A5%EB%8F%84%EC%98%81&os=729786

▲ 네이버 장도영 장군 인물검색 결과 네이버 장도영 장군 인물검색 결과
ⓒ 네이버

관련사진보기


 
네이버에 나온 고 장도영 장군에 대한 것은 매우 간략하지만 이게다일까?

의문이 들게합니다. 38살에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에 국방부장관에 이런걸 맡은

인물치곤 너무나 간략합니다.

위키 백과 사전을 검색해보면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B%8F%84%EC%98%81

이것을 봐도 장도영장군은 

네이버 기록보단 자세하지만 그래도

  한국 전쟁 중
1950년 한국 전쟁에 참전했고, 1950년 10월 육군제9사단장, 이후 제6사단장, 1952년 1월 육군제 1훈련소장, 1952년 7월 육군 소장으로 승진했다.

이런 간략한 애기밖에없다

하지만 궁금하지않은가?

1917년생인 박정희가 5.16 쿠테타 군반란 당시 44살의 나이로 고작 소장이었을때

이렇게 간략한 애기밖에없는 분이 어떻게

당시에 나이 38살에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에 국방부장관

등을 하며 쿠테타 이후 쿠테타세력이  초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해서 얼굴마담으로 내

세웠을까? 누구였기에? 어떤 인물이었기에?

무엇이 그를 그런 위치에 있게할수있었을까? 해서 자세히 보다 보니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B%8F%84%EC%98%81 

6사단장이었다. 

6사단이라면  6.25전쟁 이전에 편성된 부대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초창기 편제를 유지해온 유일한 부대로서 서울 수복 이후 북진하여 당시 대통령이던 이승만 대통령에게 치열한 격전지였던 압록강 물을 떠서 드린걸로 가끔 예전에 tv에서 언급되던 부대 라 기억이 되서

혹시 이때 장도영이 6사단장으로 무슨 전공을 세웠나? 해서 6사단을 중심으로 찾아보니 

여러기사들이 검색됩니다

http://www.kado.net/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416824

육군 6사단이 ~(중략)~국군 1개 사단이 중공군 3개 사단(2만 여명)에 달하는 병력과 주요장비를 격멸한 전투로 6·25전쟁사상 놀라운 대승으로 기록된다..(생략)..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091600209205007&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09-16&officeId=00020&pageNo=5&printNo=19679&publishType=00020

예전 동아일보에 다른분 회고록에 나오는 ...사살 1만7천명 포로2천..기록들..

http://blog.daum.net/pyjwns1243/435
..(중략)..
용문산전투는 반세기 전인 1951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장병이 결사항전에 돌입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 사단(2만여 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 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되어있다.
..(중략)..
전적비 내부에는 국내 전적비로는 유일하게 작전중 산화한 장교 8명, 사병 322명, 종군자 2명 등 332명의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생략)..
 

재밌던 것은 검색가능한 이런저런 기사들에선 장도영 장군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 없습니다.

다시위키에서 용문산 전투를 검색하니 다음과 같은 것이 나왔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A%A9%EB%AC%B8%EC%82%B0_%EC%A0%84%ED%88%AC

용문산 전투(龍門山 戰鬪)는 한국전쟁 중 1951년 5월 17일 ~ 5월 21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용문산에서 중공군과 대한민국 국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중략)..

추격5월 21일 새벽 중공군은 서둘러 퇴각을 하였다. 하지만 공이 국군에게 있었으로 이를 놓칠 리가 없었다. 6사단은(2,7,19연대)곧 바로 추격을 시작하였다. 가평과 춘천을 거쳐 화천 발전소까지 60여 km를 진격하며 중공군을 격퇴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군은 큰 손실을 입었다. 그리고 중국군은 화천호에 이르렀는데, 이로 인해 퇴로가 막혔다. 6사단은 그대로 중공군의 후미를 들이쳤고, 그 결과 대부분 화천호에 수장되거나 6사단에의해 격멸당했다.


 전투 후6사단의 피해는 전사 107명, 부상 494명, 실종 33명이었고 중국군은 3개사단 10만명의 병력이 궤멸 하였으며(간혹 용문산대첩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전투의 승리를 계기로 UN군 및 국군은 대대적인 반격작전을 실행한다. 중국인민지원군의 2차 춘계 대공세로 인해 벌어진 이 전투는 대한민국 6보병사단이 중국인민지원군을 궤멸시키는 대한민국의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기사들에 따라 2만~10만까지 다양하지만
고대전투사든 현대전투사든 그것도 초강대국 중국인민군을 상대로
수만명을 사살하고 수천명을 포로로 잡은 전투는 어떤 기준으로든
대첩이나 대승아닐까요? 참고로 6.25때 미군 전사사자 공식적으로 3만명입니다

중국 측 공식 자료는 중공군의 피해를 
전사 11만5000명, 
부상 22만1000명, 
실종·포로 2만9000명으로 밝히고 있으나, 
한국 전사편찬위원회 기록으로는 
중공군 전사 18만4000명, 
부상 71만6000명, 
포로 3만1000명,

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든 용문산 전투에서 장도영장군의 6사단은 6.25기간 
중공군 전체 전사자의 적게잡아 1/10~1/6 를 이 한 전투에서 거둔겁니다.
 
오늘날 젋은 세대들이 6.25 그러면 좀 알아봤자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이정도밖에모르는현실에서 6.25당시 한국군의 이런 자랑스런 승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현실에서 이런 대첩이 아직도 잘안알려진건은 의아할정도입니다.

일반인들이 그나마 접하기 쉬운 

전쟁기념관  WWW사이트의
용문산전투 전투자료동영상 페이지에는
https://www.warmemo.or.kr/new/sub06/sub06_05.jsp?txtSearch=all&txtSearchText=&mode=view¬eid=8454&cpage=1

장도영장군 이라는 이름이 없이
한국전쟁 사상 최대의 전과를 올렸던 용문산지구 전투는 한국전쟁사에 승리의 금자탑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라며끝납니다

https://www.warmemo.or.kr/new/sub06/sub06_01.jsp
전쟁/군사정보 검색란에는 용문산 를 넣어봐도 검색되는 3건은 엉뚱한것이 나옵니다.

장도영 용문산 이런걸로 검색하다보면

메이저 언론에서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1787
라는 기사에는 장도영 이라는 이름은 나오지만

전쟁기념관엔 용문산 전투에서 사살된 중공군이 4944명으로 나온다. 한국군은 전사 26명, 부상 294명, 실종 74명으로 기록돼 있다. 

라며 나오는게 다입니다. 그것도 오히려 굉장히 축소되어있습니다.

본인이 이렇게 계속 불과 64년전 6.25 기록들을 장도영장군 관련해서 검색한결과

정리하면

장도영 장군의 6.25당시 공적은 훗날 군사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나 빌붙은 세력들중 몇몇을 빼곤 비교할수없는 역활을 하신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가 5.16세력에 의해 제거되었기때문에 공식적인 6.25관련 대한민국사에선 그관련 기록들이 많이 지워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김대중 노무현때 5.16당시 박정희의 반대편에있던 분들에 대한 역사정리를했다면 당시 한나라당 유력 정치인 박근혜에 대한 중상모략이라는 오해를 받을수도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5.16 군사반란 주동자의 딸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상황에서 아버지시대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활동하셨던 많은분들의 공에 대해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역사적 사실 밝히기와 알리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장도영장군의 경우 교과서에서 6.25당시 전투중에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 스런 용문산전투를 알리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그의 이런 전공이 5.16당시 그가 대한민국 군부최고직을 차지하고있던 배경임을 알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로 고 장도영 장군을 예를 들었지만
그뿐만 아니라 5.16당시 군사반란에 다른길을 걸었던 분들이 그전에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올리신 활동들에 대한 결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다시 기록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 아니 한민족전투사에 큰 전공을 세우신 고 장도영장군의 공에 대해
다시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을수있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동네 가까운 산이지만 서울에 태어나 한번도 안가본 산..


우연한 기회에 최근 2번 가보고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똑딱이로 800만화소짜리 사진이지만 몇장찍어본게 있어


적을 테마가 많아 주제별로 나눠서 올려볼려고 합니다^^;


일단 안산 자락길




진짜 휠체어나 유모차가 엄청 많았습니다


서울시내에 있는 산중에 가족들이 유모차를 끌고 휠체어를 끌고 편하게 다닐수 있는 산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택시나 자가용타고 서대문청소년 수련회관 앞에 와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내리고 바로 갈수있는 곳이라 그런거 같았습니다




안산이 남산보단 적지만 서울에서 한쪽은 녹번 홍제 무악 독립문일대를 아우르고 또 한쪽은 연세대 이대 신촌근처를 아우르는 나름 도심지


넓은산인데 그런산 중간에 이런 편한 길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변은 엄청 원시림이 무성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람불고 공기좋고 진짜 걷는 맛 좋더군요



그런 원시림들 사이사이로 근처 아파트들이 보이는 도시적인 분위기 이국적이더군요^^;ㅣ





직접볼때는 산세가 험해서 이런길이 없다면 구경하러 올 엄두는 못냈을거같습니다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며 솟은 산으로서


조선 건국초기 도성을 정할때 그 터로 거론될 만큼 명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산 근처에 살아서 가볍게 바로 이용할수있는 곳 분들이 부러워지더군요^^;




한쪽멀리는 도심의 아파트들이


그러면서도 울창한 자연속에 있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보이던 흔들바위?



여긴 홍제어딘가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같더군요






계속가면 한성과학고등학교나 독립문공원쪽이 나온다고 하는데 


쏘나기가 몇분단위로 쏟아지던 날이라 중간에 빠꾸~^^;


암튼  서울에서 30년넘게 산 제가 살던 동네에서 가까운데 있는 이런곳을 첨가봤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거말고도 벚꽃피던 시기에 벚꽃계곡이나 방죽등등 볼게 더 많습니다.



그건나중에...^^;


암튼 이상입니다~




12년만의 입출대설날...출근길..이왕늦은거 좀 여유있게 가면서 본것들..ㅎ^^




평상시엔 나도 저길로 다니는데 오늘은 미끄러질까봐 피했다...



16Cm왔다는데 느낌상 더온거같았다..



오로지 보이는건 눈눈눈...




미끄러워서 힘들게 걸어온 곳...그래도 이렇게 보니 좋다..ㅎ



저푸른하늘로 낼부터 다시 큰눈이 내린다니..보는건 좋지만 그위를 걸어서 출퇴근하는건 싫다..ㅠ


여기저기...

여기저기....


산에가서나 볼수있을거같은 눈꽃들이 그냥 길거리에 널려있는게 보기는 좋았다..ㅎ




저건 새집이라는데 이런 폭설속에 새들은 집을 비운지 오래된거 같았다


아직도 많이 쌓여있는 눈들을 뒤로하고 지하철로~ 그후 지하철에선 수많은 사람들에 압사당할뻔했다는..ㅋ.

기상예보 속았다..ㅠ 눈 조금온다더니 내리는거 보니 장난아닌데..ㅠ







단풍전에 갔다왔던 내장산을 다시 눈내린직후에 갔다와봤다


눈쌓인 모습들은 황량했다


중간에 사람의 손이 안닿은 곳을 보니


눈쌓여있는게 장난아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가운데는 거의 빙판이었다는..


눈이많이쌓여있고 사람없어 나름 적막해서 좋았다..ㅋ.



개인적으론 어디선가 흘러오고 흘러가고있는

내장산내흐르는 물들이 보기좋았다



군데군데 얼음이 깡깡얼어있는 가운데서도 물들이 졸졸졸 흘러가는게

먼가 곧 올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기분이었다




계속 걸어갈수록 점점 얼어있는 곳이 많아 보였다


내장산 연못에 다가갈수록 항량하면서도 풍경이 보기좋았습니다


겨우 3달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도 즐거웠네요..


그 넓은 연못이 꽝꽝얼어보이고 그위로 눈이 수복히 쌓여있더군요


불과3달전에 비해 완저히 달라보이더군요

추워지고 해가 점점저가는 분위기라

다시 돌아오는데


문가로 다오는 중에 보니 물이 많이 안얼은곳풍경..보기좋았습니다^^

문앞을 나오니


이게 눈에보이더군요

흠..전 그나마 내장사 없어지기 몇칠전에 보고온편인거라..다행이라는 생각도..^^;

암튼 추운 겨울날 내장산에서 흐르는 물들을 감상하며 올만에 안구정화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10년전에 코닥 dx6490이라던 당시 70여만원짜리 400만화소 10배줌 디카..를 친구에게 중고로 산후 


가지고있으면서 주로 사용하는 삼성 wb2000 5배줌으로 찍기어려운 곳 찍을때 사용하는데


오늘아침같은 경우는 사용해서 보니 좋더군요




주위에 보이는 곳들을 10배줌으로 해서 보면서 찍어보니 눈이쌓인게 더 확 실감나더군요



더불어 이동네 여기저기에 보이는 산들을 보면서 

나름 목가적인 풍경이었구나..하는 새삼스런 깨달음을..^^;








집들마다 옥상에 가득쌓인 눈들..다음주는 -15도까지 간다는데 다 얼면 장난아닐거라는 생각이..






저 멀리 하늘공원도 눈이 확쌓인게 보이더군요


12월달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고 추운건 서울살면서도 오래만에 격는일이라


예전 부여시대 법도처럼 부도적한 위정자들에게 하늘이 노했나? 이런생각이 들면서도


눈쌓인 풍경은 보기좋네..이런생각드는 하루네요^^;



백련산 근처서


마침 눈내리는  풍경이 좋아 


찍어봤습니다^^

 



인공이긴하겠지만...암튼 보긴 좋더군요




밑에 호수도 얼어있더군요




휴게실처럼 보이는곳도 눈이 쌓이는 풍경이 목가적이었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쌓인 길...좋더군요..ㅎ



눈이 그치면 애들이 여기서 신나게 놀겠구나 하는 생각도..



눈쌓인길을 사람들 보단 차들이 많이 다니더군요..ㅠ



중간에 오르막길이있어서 올라가봤는데


힘들더군요..^^;



쉼터같은곳도 눈이쌓여서 보기좋았습니다








이건 구청에서 만든 백련산가는길이라던데


홍수때 피해로 아직은 사용못하는거 같더군요



색깔이 거먼겐 인상적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본 밑에 눈쌓인 풍경 좋더군요


더찍고싶었지만 똑딱이가 전원이 죽어서 여기서 마쳤네요ㅜ


이상 눈많이내리는주말오후 잠시 찍어본 동네풍경이었습니다.



 

 

 

 

눈구경ㅎ

내일은 -8라는데 다 얼면 출퇴근 힝들겠다ㅠ





26년 영화 시사회를 보러 갔는데


자리가 맨뒤에 배치되서 줌을 최대한 하고찍은거..


네이버 영화평가란 가보면 보지도 않고 무조건 1점 이라고 하는 수천명때문에


평점은 5점대지만


보는내내 웹툰을 다 보고 갔어도 재밌게 볼수있는 영화라 추천~




제작두레를 통해 소액기부한 사람들 대상으로한 시사회라


다들 영화끝나고도 제작지원에 올라가는 이름확인하고찍을라고 대기중...


난 우리나라에 김씨 고씨가 이렇게 많은줄 첨 알았다..ㅋ.

 

엄청추운날인데

넘 화창해 보인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단풍필때 가봐야 제맛인 내장산을


단풍피기전에 가게되었다


그래도 역시 내장산...괜찮았다


오히려 단풍철 많은 인파가 익숙하던 나에겐


적당한 인파는 여유롭게 내장산을 구경할수있게 해줘서 좋았다


서울올라갈 시간때문에 더 들어가보지 못한게 약간 아쉬운..^^;




날씨좋았다..ㅎ



찻길에 차도 별로 안다니고 한적하고 좋았다



이런곳은 물이 더 차있으면 보기 좋았을거같은데 태풍지나간지 얼마안되었다는데 물이 적어서 약간 보기 아쉬웠다..



수목원느낌이었다...



서울에선 못느끼던 여러 자연의 냄새들이 나서 코가즐거운 길이다..



가끔 보이는 사람들..인기척이 드물다 보니 오히려 반가운..ㅋ.




태풍때문인지 가운데 몰려있던 것들..저거만 없었음 더 보기좋았을거같다..



더 깊숙이는 못들어가고 이 지도상의 내장사와 벽력암만 갔다오기로 했다




중간에 케이블카가 보여 타볼까 했는데 케이블카는 단풍때보는게 제맛이라고 해서 일단  pass~



이런곳을 지나 걸어가다보니 내장사가 보였다


저기 보이는 건물에선

연마빵인가? 를 파는데 맛있어보였다..ㅋ.



내장사앞은 한창 먼가 공사중이었다


그래도 나름 산속의 절같은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이 많았다..



절이 오래되지 않아 그런지 탑에는 세월의 무게가 보이진 않았다.


연등행사때오면 나름 산속에서 장관일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오는길 에 보이는 곳..절앞보다 이곳들이 고즈넉해서 보기 좋았다..




인천공항을 떠나 


프라하로 가기전 환승공항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공항으로 갈때 하늘에서본 풍경들..










위에서 본 아래 풍경은 참 예뻤다..밑에선 거대한 산이겠지만 위에서 보는 전경은 먼가 아기자기한 모습..










구름들은 새털같이 보여 그위에 첨벙하고 싶은 충동도..ㅎ^^;




이제 거의 다왔다..ㅎ



밑으로 보이는 네덜란드 풍경은 네덜란드 어딜지...가끔 궁금하기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