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민으로서 서울에서 태어난지 수십년이 넘었지만 경상도쪽은 1번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몇년전에 갈일이 생겨 가게된적이있었는데 이미 익숙한분들에겐 우스운애기지만 같은 나라에 있는 남쪽의 도시지만 저한텐 굉장히 낮설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끼친곳이었습니다.
부산도 어차피 같은 한국어계열의 말을 써 못알아 듣는것은 별로 없었지만 당시에 서울지하철비보다 비싼 버스비1000원 지하철비1300원등 몇가지는 적응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지하철이 다 무인화되어 있어 사람찾다 시간도 보냈구요..
당시엔 서울은 일부역만 되어 있는데 부산은 최근뚫린곳은 다 이렇게 잘되있다고 해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밤에 술먹다가 잠시 짬을내서 찍어본건데 진짜 멋있더군요. 그것을 제가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 너무나 안타까울따름이었습니다.
술먹을때 본건데 서울에선 보통 진로나 처음처럼 이런것만 먹었었는데 부산은 지역소주를 팔더군요. 맛은 좋았습니다.
강원도 남부지역과 경상남·북도의 중앙 저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들며 강 유역에는 전국 석탄생산량의 약 1/3이 매장되어 있다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긴 강인 낙동강입니다. 역시 교과서에서 읽기만 했던것 직접 눈으로 본건 처음입니다.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해운대
인근에 해운대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미포 수영만 올림픽 요트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구역을 설정하고 있다는데 그런것을 떠나 맑은바다와 높은 구름이 어우려져 볼만했습니다.
해운대에 와서 여기저기 둘러본 이후에 181번버스를 타고 바닷가에있어 유명한 용궁사로 이동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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