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blog.daum.net/mowckb/15680917)

 

11월말에 걸을때랑 느낌이 매우 다르다

 

1주일만 먼저가봤다면 엄청 벛꽃들 천지였을거같은데 좀 늦게 가니 흔적만 남아있고

 

초록물결이 넘실거린다 1,2주후에 가면 더 찐한 초록물결이 가득할듯한 느낌이다

 

 

벚꽃이 피었을때 왔다면 장난아니었을듯하다.

 

 

겨울내내 앙상했던 이 나무들은 조만간 더 풍성해질듯하다.

 

몇주전만 해도 앙상하게만 보였던곳들이 초록이 많이 보이니 느낌이 다르다

 

몇주만 더 지난다면 지금보다 더한 초록의 물결이 보일거같다

 

다음이나 다다음 주말에 비가 안오길 바라고

 

그때 걸어보면 더 느낌이 좋을듯하다.

 

 

맑은날 걷기편한 무장애길로 해서 계남공원을 거의 1바뀌돌아서

 

양천구부터 구로구까지 걸어가봤는데 느낌 매우 좋았다

 

앞으로 봄에는 지금 보이는 풍경들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진다

 

계남공원1이랑 생태통로 넘어가서 신정동,구로구로 가는 계남공원2는 가봤는데

계남공원1,2사이에서 생태통로 가는갈림길서 산정상으로 오르다가 빠지면 거기서 ~ 신트리 사이에 있는

계남공원 무장애 숲길은 나도 몰랐다가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느낌 진짜 좋았다

 

 

이 숲길의 특징이 경사가 없고 평이하고 걷기가 매우편해서 휠체어나 유모차등이 다니기 편하고

걷다보면 아델리체나 호반등 새로만들고있는 아파트들이랑 시내가 아주 매우 잘보인다는것이 좋았다

 

계속 걸어가다 보면 신트리 아파트단지들이 나온다

 

날씨좋을때 못가봐서 나중에 날씨좋을때 다시걸으면 훨씬 풍성하게 보기좋을거같은 길이었다

 

그걸 떠나서 매우 걷기가 편해서 

날씨좋았을대 발견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암튼 걷기좋은 길이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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