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30일이네요
좀만있음 2011년도 반이 넘어가는때에..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사고의 큰틀을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드는.. 제게 큰 영향을 끼친분이라..ㅋ
그래서 6월이 가기 전에 아쉬운대로...올려봅니다^^;;
이책을 읽을당시
소설속 애니속 가상인물이긴 하지만...
이 주인공이 살던 곳이 부정부패한 언론과 종교세력이 장악한 부정부패한 자유민주주의 세계라서 그런지
더 잘 이해가 되었고 그런것때문에 이분 어록이 상당히 맘에 와닿아 그것들을 기초로
저의많은 견해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굳이 말하면 이 작품을 만드신 작가인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 님 덕이기두 하겠지만..^^;
웅.. 요즘은 모르겠지만 90년대 몇년동안은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소설이 대학가 도서관 대출 상위권에서
태백산맥,아리랑,로마인이야기등과 순위가 덮치락뒷치락했었죠.
갠적으론 90년대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은영전은 (물론 당시 출판되었던것은 정식번역판이 아닌 가라였습니다.
본편 10권 외전 4권이었죠)
수십번도 넘게 읽었구 애니는 군대갔다와서 한창 맘좋은 일본분이 한국의 지인에게 소스를 넘겨주고
그분이 열심히 올리던 시절에 다운받아 봤는데
(참고로 銀河英雄傳設은 일본에서도 1988년부터 1999년 까지 10여년동안 본편 110편 외전 70여편이 방송한 OVA 애니로 만화자체는 북한에서 일본의 하청으로 만든 것입니다. 반군국주의적 반전체주의적 성향이 강해 일본우익들이 이 작가를 매우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가끔 시간날때 중간에 아무거나 골라봐도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제가 올린 부분은 주인공중 한분인 양장군의 마지막모습인데 진짜 드라마든 애니든 보면서
이때처럼 제발 죽지 말기를 ...
비록 죽는다는 것은 책을 몇번이나 읽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죽지말기를 바랬던적은 없던것 같습니다.
제가 드마라,애니를 통해 가장 많이 울었던 주인공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보던 장면입니다..
전쟁상태의 유지를 바라며 평화를 싫어하는 유일신사상의 지구교도들의 테러에 의해
제국군과 평화협정을 하러 가다 당하고 죽어가는 부분이죠..
근데 양의 말이 자기가 죽어가는데도 좀 시니컬하죠? 원래 성격이 어투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보면 됩니다..^^;;
수백만명의 제국군이 양에 의해 전투중 전사했고 역시 마찬가지로 언제나 이긴 양이었지만
그와중에 죽어간 수많은 부하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던거라 이런식으 말로 표현이 되었었죠
그동안 같이 했던 사람들이 죽 떠오르는 장면인데 최상위에는 역시 아내와 아들이 위치하더군요...
아내와 양아들은 훗날 전우주를 제패한 라인하르트의 신은하제국에 맞서 투쟁하며 자유민주주의국가를 건설해가죠
본인은 매우싫어하지만
썩어빠진 선출된 민주주의 정권의 선거에서 이겨야한다는 야욕 때문에
보통 선거때만 되면 일으키는 말도안된 전투에서
대군이 아닌 소수의 군대를 거느리고
기적적으로 여러번 전투에
이겼기에 별명이 기적의 양이었죠.
아내 이름입니다.
아들 이름이구요..
양아들이자 훗날 양의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받든 후계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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