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는 곳근처에 점심때 가끔 가는 빌딩이 있습니다.

 

거기서 1,2주전부터 부채를 팔고있는데

 

보통 부채라면 500~1000원짜리 싸구려만 ... 그것도 아님 공짜부채만 쓰던 저로선

 

고급부채를 파는게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같은 박봉의샐러리맨들은 엄두도 못낼 가격인데

 

흥정도 하고 사가는 분들 있는것을 보면서 전 그냥 눈으로 보는걸로만 만족하는중입니다

 

제..접사가 잘안되는 나온지 3년넘어가는 조그만 디카로 밥먹고 시간날떼찍어본것중 몇장 올려봅니다^^;

 

 

 

50만원짜리 부채..

 

개인적으론 이런 색깔이 맘에 드는데 암튼 비싸서 pass~

 

 

장미는 빨간것만있는중알았는데

 

이거보고나서 황장미가 뭐지? 검색해봤다는..^^;

 

 이건 100만원짜리인데 짧은 제 식견으로는 왜 100만원하는지 이해불가..^^;

 

 

100만원짜리 부채..제목이 복지인데...이것도 위에거와 마찬가지로 매치가 안되요..ㅠ.

 

 

이게 가장 비싼 200만원짜리 부채입니다.

 

여성분들 보기에 민망하지만..암튼 제일비싼부채라 올려봤씁니다.^^;;;;

 

암튼 종업원에게 이게 왜 제일비싸냐구 물어보니

 

만든분이 그림을 그린분이 유명한 분이라고만 하더군요..

 

 

아 이것도 위에거와 같이 비싼 부채..응..이것은 뭔지이해는 못하지만 그래도 위에 누드보단

 

왠지 200만원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ps

 

기타 여러부채들입니다.

 

 

한국의 조선시대 풍속화같은 것들..

 

 

한국전통의 산수화 분위기들..

 

 

 

 

전 가운데것...누가꽁짜로 준다면 고맙게 쓰겠다..라는 생각들더군요^^;;;; 제가 이런색깔을 좋아해서..

 

 

가운데것은 진짜로 부채를 부치면 쉬원할꺼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사진에선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물고기들 부채..가까이서 보면 진짜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건 서양화계열..

 

잘들보셨는지요?

 

전 개인적으로 며칠동안 여러번봤습니다.

 

태어나서 이런쪽이랑은 좀 거리가 멀게 살다보니

 

이렇게 평소생각없던 비싼 부채들을 가까이서 본게

 

첨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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