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민으로서 서울에서 태어난지 수십년이

넘었지만 경상도쪽은 1번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몇년전에 갈일이 생겨 가게된적이있었는데

이미 익숙한분들에겐 우스운애기지만 같은 나라에 있는 남쪽의

도시지만 저한텐 굉장히 낮설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끼친곳이었습니다.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중의 하나라는 구포역입니다.


▲ 구포역내부


부산도 어차피 같은 한국어계열의 말을 써 못알아 듣는것은

별로 없었지만 당시에 서울지하철비보다 비싼

버스비1000원 지하철비1300원등 몇가지는 적응하기 좀 힘들었습니다.

지하철이 다 무인화되어 있어 사람찾다 시간도 보냈구요..

▲ 지하철타는곳


당시엔 서울은 일부역만 되어 있는데 부산은 최근뚫린곳은 다 이렇게 잘되있다고 해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 광안대교입니다.


밤에 술먹다가 잠시 짬을내서 찍어본건데 진짜 멋있더군요.

그것을 제가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 너무나 안타까울따름이었습니다.

▲ 부산에서만 파는술


술먹을때 본건데 서울에선 보통 진로나 처음처럼 이런것만 먹었었는데 부산은 지역소주를 팔더군요. 맛은 좋았습니다.

▲ 낙동강을 보며 일어난 아침


강원도 남부지역과 경상남·북도의 중앙 저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들며 강 유역에는 전국 석탄생산량의 약 1/3이 매장되어 있다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긴 강인 낙동강입니다.

역시 교과서에서 읽기만 했던것 직접 눈으로 본건 처음입니다.


▲ 해운대 오른쪽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해운대

▲ 해운대와 구름과 섬과 바다..


인근에 해운대온천, 동백섬, 오륙도, 달맞이길, 미포 수영만 올림픽 요트경기장 등이 어우러져 입체적인 관광구역을 설정하고 있다는데

그런것을 떠나 맑은바다와 높은 구름이 어우려져 볼만했습니다.

▲ 백사장과 해운대 바닷물


▲ 뛰어들고 싶을정도로 맑은바다와 높은 구름


해운대에 와서 여기저기 둘러본 이후에

181번버스를 타고 바닷가에있어 유명한 용궁사로 이동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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