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아프리카인들의 최근 모습이 장대한 서사시 처럼 핏빛가득하게 펼쳐지면서 읽는 내내 안타까우면서도 여기 대한민국이 저곳이 아니라는데 안도를 느끼게 한다.


수시로 일어나는 쿠테타

정치인들이 부추기는 지역간 부족간 증오와 대학살극..

염치나 양심은 찾아볼수없는 정치인들과 군인들..

군대 경찰 법원등등 국가 공권력의 사유와와 반대파에 대한 사형총살살인등..

단지 국가를 국민을 세금을 국가가 아닌 자기출신 부족과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지배층...

자신들만 해쳐먹기 위해 1당제만 주장하면서서 야당의 존재를 없앨려고 하거나 용납하지 않는 독재자들..


그로인해 수시로 죽어가는 ...몇만 몇십만 몇백만 단위의 사람들...


읽다보면 죽어간 사람들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이 저런곳이 안되게 해주신 민주주의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정상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신 김대중 노무현 같은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이 느껴진다


더불어 이명박 박근혜 이후

자행되는 국정원등 국가권력의 사유화와

4대강.동지상고 영포라인 고소영등 으로 대표되는

단지 국가를 국민을 세금을 국가가 아닌 자기출신 부족과 자신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지배층...

염치나 양심은 찾아볼수없는 지배층..

정치인들이 부추기는 지역간 증오심등등..


이 점점 대한민국을 퇴보시켜 아프리카의 일개국가로 전락시킬려는 과도기는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이 저 책에 나오는 저런나라들과 다르게 계속 잘나갈수있길 바랄뿐..


 

인디언들을 대량학살하던 백인들 이전의 아메리카대륙에서 살던

 

자연의 숭고함 속에 맑은 영혼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이들의 바램을 담은 기도문입니다

 

며칠전에 읽었던 책속에 나온 건데 개인적으로 맘에들어서

 

프린트해 가지고 다니는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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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에 위대한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당신의 숨결은 온 세상 만물에 생명을 줍니다.

나는 작고 힘이 없습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당신의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나의 눈이 영원히 붉은 노을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물건들을 내 손이 존중토록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예민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부족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나 또한 알게 하시고

당신이 모든 나뭇잎 모든 돌틈에 감춰 둔 교훈들을

나 또한 배우게 하소서

 

내 형제들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옥 준비시켜 주소서

 

그래서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 사라질 때

내 혼이 부끄럼 없이

당신에게 갈 수 있게 하소서.

 

ps

 

여담이지만

 

자연의숭고함에 기도를 드리던 이종족의 최후의 생존자들은

 

1890톁 12월29일 미 제7기병대에의해

 

애들부터 여자들까지 전원이 운디드 니 에서 학살당해 멸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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