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엄촘스키(이분이 쓰신 507년 정복은 끝나지않았다 라는 책은 반미책이라며 대한민국 국방부의 사병들이 읽으면 안되는 불온서적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국제개망신을..ㅡㅜ)

 

와 더불어 한국수구꼴통진영에서 좌빨이라고 칭해지는..하워드 진 (보스턴대 명예교수)

 

개인적으론 두분다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그중 이번에 타계하신 하워드진의 오만한제국이라는 책을 읽고

 

 

 

예전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었죠

 

이분이

 

 지난 주 진보적 시사주간지 <더 네이션>에 생애 마지막 글을 남겼는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1년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은 지금 오바마의 화려한 언변에 현혹되어 있다. 오바마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전국적인 운동이 없다면 그는 그저 그런(mediocre)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시대에 '그저 그런 미국 대통령'이란 위험한 대통령을 뜻한다."

 
그런데 불과 1주도안되 수영을 하던중 심장마비로 가 27일 향년88세로 별세하셨습니다.


그분의 홈페이지입니다.
그를 아는 분들과 더불어 먼곳에서 그분의 타계를 애도하며 기리고 싶네요..
 
ps
관련기사..

 

美 진보 역사학자 하워드 진 타계

노엄 촘스키 "스승이 필요할 때, 그는 언제나 맨 앞에 있었다"

기사입력 2010-01-28 오후 3:53:00

 

▲ 하워드 진이 2001년 한 반전집회에서 연설하는 장면. 그는 언제나 거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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