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거지가 불안정한 웬 정신병자 여자가 죽은아기를 안고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잡혔다는


짤막한 뉴스와 가벼운 기사만 보고 넘어갔었는데 상세기사를 보니 안타깝네요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308004930&subctg1=&subctg2=


“제대로 먹이지 못해 죽은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떻게 묻나요.”

..(중략)..


A씨는 동거남과 함께 여관과 고시텔을 전전하다 지난 1월 중순 부산 부전동 S여관에서 임신 7개월 만에 미숙아를 낳았다.

병원에 갈 형편이 안 돼 남편이 빈 커피캔을 반으로 잘라 예리하게 만든 날을 이용해 탯줄을 잘랐다.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아이는 결국 태어난 지 한 달 만인 지난달 17일쯤 숨을 거뒀다.

이 부부는 지난 수년간 남편 O씨가 건설현장 일용근로자로 일하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일자리를 잃으면서 고시텔에서 쫓겨나와 부산역과 서면 지하상가 등을 떠돌며 노숙생활을 해 왔다.

남편은 아이를 묻어주자고 했으나 A씨가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고 죽은 아기가 너무 불쌍하다”며 아이를 품에서 떼어놓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생략)..


보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PS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32944


구분프랑스지원체계
(프랑스 에릭 사만타 부부)
한국지원체계
(한국 전진한 부부)
임신과정3개월이후부터 모든 진료 무료고운맘카드 20만원 지원
→ 2010년 4월부터 30만원 지원
출산비용무료(제왕절개포함)제왕절개 수술 100만원 개인부담
(의료보험혜택후)
출산비용 소득공제
출산직후출생 특별수당 800유로(120만원)
가정방문 산후조리사 지원, 
산후조리사들의 월급은 국가에서 부담
출생 특별수당 없음(일부 지자체 지급)
산후조리원 개인부담 2주 150만원
출산이후 수당합계 719유로(약110만원)
기초수당((177유로)
어린아이를 위한 수당(278유로)
지방자치단체 수당(100유로)
석달마다 보모를 이용하는 가족에게 시에서 주는 수당(164유로) 
소득공제 혜택(1인당 200만원가량)
소득에 따라 어린이집 일부 지원



윗분들이야 대한민국은 세계최고의 복지국가!


더이상 구걸할려는 거지근성을 버려라!!


이미 복지비가 너무 과도해서 사람들이 너무 나태해진다. 늘어나는 복지비를 줄여야한다!! 이러고 계시지만...



한국에선 저렇게 죽은애가 우리나라가 아닌 프랑스에 태어났다면 산모든 애든 건강하게


튼튼하게 좀더 살았을건데 하는 안타까운생각도 드네요..


21c대한민국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기가 다시 환생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다시 태어날수있길 바랄뿐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