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공단이나 공무원쪽에서 계약직,협력업체직원으로서 플젝할때 

제일짱나는건 공단직원이나 공무원들이 아닌 

그쪽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이라고할수있는 수위,관리실직원,식당아줌마들이다


나도 이런쪽에 오픈마인드가되어있고 그들의 처지를 잘알고있는 편이라고생각하지만


그런분들의 까닭없는 우월감,공단,공무원들에겐 한없이 굽신거리면서 

계약직,협력업체직원들에게는 깔보는말투 깔보는 시선


배식을할때도 먼가 이상한거나 더달라고할때 지랄거리는등등 짱난다


엘리베이터가 닫겨갈때 막뛰어가면 

일단 공단,공무원인지 

봐서 계약직,협력업체직원인지 봐서 

공단직원이나,공무원들이면 웃으면서 문을 열어주면서


계약직,협력업체직원이면 문안열어준다


오늘도 점심시간끝나갈때 빨리 올라가야할때 

엘리베이터가 닫히길래 

일단 발을 넣어 닫히는걸 막았다

이때 안에서 눌러서 열어주면될걸 


안에있던 수위가 눈을 부라리며 발빼라고하더니 발빼니

휙닫고 올라가버린다


유럽처럼 노동자연대 비정규직연대어짜구해도

대감집 수위가 자기들이 수위인줄 착각하는 한국적현실에선

먼가 아직도 먼고같고


이런일을 당할때마다 좀 씁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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