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11시에퇴근을 자주하는 제가 모처럼 시간내서

 

운좋게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여자12악방 공연을 보게되었습니다.

 

전통의 중국 악기로 현대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여성13인조 그룹이라는 것만 알고 갔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2001년, 중국 전역에서 4,000:1의 오디션 경쟁을 뚫고 선발

 

중국 내 유명음악학교에서 중국 전통,민족음악을 전공한 재원으로서

 

연주실력뿐만 아니라 미모와 기량을 갖추며

 

200만장넘는 앨범을 팔았다고 하는군요(참고로 이효리같은 국내가수들요즘많이 팔아야 10만장~20만장안팍입니다)

 

 

개인적으론 타이타닉 주제가랑 Top of the World 와

 

제가 좋아하는 smap의 2번째로 불렀던 世界に一つだけの花  등등

 

2시간내내 참 좋은 시간 보낸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중국뮤지션연주는 첨보는거였습니다

 

한류다 일류다 그런것을 떠나 중국뮤지션들이 연주하는 거라도

 

좋은음악들은 역시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는 것을 새삼깨닫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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