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을 건너 안산허브공원을 올라가면 안산벚꽃길이 나옵니다.


안산이 남산보단 적지만 서울에서 한쪽은 녹번 홍제 무악 독립문일대를 아우르고 또 한쪽은 연세대 이대 신촌근처를 아우르는 나름 도심지


넓은산인데 그런산 중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이 벚꽃계곡은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는데


엄청많은 벚꽃들이 떨어져 계곡에 깔려있는게 직접 눈으로 보면 엄청 장관이었습니다.



신사의품격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 드라만 안봐서 PASS^^;




  암튼 허브공원을 기분좋게 올라가면 



벚꽃공원이 나오더군요



수많은 분들은 오셔서 돗자리깔고 점심을..ㅋ..



사진으론 안잡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들이 퍽퍽떨어지는건 엄청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도심에 동네근처에 이런 산이 있다는걸 30년넘게 모르고 살았다는게 ...^^;;





중간에 호수? 라고 하긴 그렇고 방죽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글로가는길..



걷기 편하게되어있더군요







이쪽에서 본 공원쪽 풍경..밑에 허브들이 보이더군요


저멀리 서대문 자연  박물관도 보이구요




방죽을 갔다오면서 반대쪽으로 가면



서대문청소년회관쪽에서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앉아서 본 공원풍경..



이렇게 앉아서 볼수있는곳이 있어서 좋더군요



벚꽃필때도 장관이었고 지금도 가서 여기앉아있음 쉬원하고 좋더군요



바람불때마다 벚꽃비가 내리던 풍경이..그나마 제 똑딱이에 약간 잡힌?^^;





다시 집으로 가기위해 내려오는길에찍어본것...


동네 가까운 산이지만 서울에 태어나 한번도 안가본 산..


우연한 기회에 최근 2번 가보고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똑딱이로 800만화소짜리 사진이지만 몇장찍어본게 있어


올려봤습니다..^^;


동네 가까운 산이지만 서울에 태어나 한번도 안가본 산..


우연한 기회에 최근 2번 가보고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제똑딱이로 800만화소짜리 사진이지만 몇장찍어본게 있어


적을 테마가 많아 주제별로 나눠서 올려볼려고 합니다^^;


일단 안산 자락길




진짜 휠체어나 유모차가 엄청 많았습니다


서울시내에 있는 산중에 가족들이 유모차를 끌고 휠체어를 끌고 편하게 다닐수 있는 산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택시나 자가용타고 서대문청소년 수련회관 앞에 와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내리고 바로 갈수있는 곳이라 그런거 같았습니다




안산이 남산보단 적지만 서울에서 한쪽은 녹번 홍제 무악 독립문일대를 아우르고 또 한쪽은 연세대 이대 신촌근처를 아우르는 나름 도심지


넓은산인데 그런산 중간에 이런 편한 길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변은 엄청 원시림이 무성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람불고 공기좋고 진짜 걷는 맛 좋더군요



그런 원시림들 사이사이로 근처 아파트들이 보이는 도시적인 분위기 이국적이더군요^^;ㅣ





직접볼때는 산세가 험해서 이런길이 없다면 구경하러 올 엄두는 못냈을거같습니다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며 솟은 산으로서


조선 건국초기 도성을 정할때 그 터로 거론될 만큼 명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산 근처에 살아서 가볍게 바로 이용할수있는 곳 분들이 부러워지더군요^^;




한쪽멀리는 도심의 아파트들이


그러면서도 울창한 자연속에 있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보이던 흔들바위?



여긴 홍제어딘가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같더군요






계속가면 한성과학고등학교나 독립문공원쪽이 나온다고 하는데 


쏘나기가 몇분단위로 쏟아지던 날이라 중간에 빠꾸~^^;


암튼  서울에서 30년넘게 산 제가 살던 동네에서 가까운데 있는 이런곳을 첨가봤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거말고도 벚꽃피던 시기에 벚꽃계곡이나 방죽등등 볼게 더 많습니다.



그건나중에...^^;


암튼 이상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지인의 눈온다는 문자를 보고 갑자기 이대로 집에가는거보다 밖에가서 눈이나 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마침시청역지나갈때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아직 눈은 안오더군요그래서 다시 지하철로 들어가긴 싫어서눈올때까지 기달리지뭐.ㅋ.

 

이러고 청계천근처를 오랫만에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이 조금씩 오다가 서대문쪽으로걸어갈때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오더군요

 

그때 제눈으로 본 청계천풍경들...

 

사진으로올릴까 해보다가 촛점안잡힌 흔들리는 사진도 많고 1장짜리 사진보단 swf가 날거같아swf로 올려봅니다

 

그냥 어제 청계천근처의 풍경이 이랬다..정도로만 봐주심될듯합니다.

 

 

 


35억원짜리 왕다슬기 주변으로 형형색색이었습니다.

 

신나는 라틴계열음악과 찬송가도 막 울려퍼져서 귀가 아팠구요그래도 보니까 재미는있었어요^^; 

 


청계천 밑에서 봐본거..컨셉은 우주 뭐시기라 눈꽃같은것들하고 별같은게 대롱대롱달려있더군요

 

추운데도 사람들 많이들 와서 돌아다니구요

 

청계천 위에서 봐본거..눈이 좀씩 내리다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내리더군요

 

지하철싫어서 버스타러 서대문까지(실제는 허기져서 떡순이를 사먹곤 악!! 살찌겠다..ㅠ 하면서 운동겸 걸어갔습니다ㅋ)

 

걸어가다보니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더군요서대문 흥국생명 앞쯤에 가니 커다란 산타가 보이고 눈발이 장난아니게

 

날리기 시작하더군요

 

  

 



날씨까 꽤 추우니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라며 이만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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