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전에 갔다왔던 내장산을 다시 눈내린직후에 갔다와봤다


눈쌓인 모습들은 황량했다


중간에 사람의 손이 안닿은 곳을 보니


눈쌓여있는게 장난아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가운데는 거의 빙판이었다는..


눈이많이쌓여있고 사람없어 나름 적막해서 좋았다..ㅋ.



개인적으론 어디선가 흘러오고 흘러가고있는

내장산내흐르는 물들이 보기좋았다



군데군데 얼음이 깡깡얼어있는 가운데서도 물들이 졸졸졸 흘러가는게

먼가 곧 올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기분이었다




계속 걸어갈수록 점점 얼어있는 곳이 많아 보였다


내장산 연못에 다가갈수록 항량하면서도 풍경이 보기좋았습니다


겨우 3달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도 즐거웠네요..


그 넓은 연못이 꽝꽝얼어보이고 그위로 눈이 수복히 쌓여있더군요


불과3달전에 비해 완저히 달라보이더군요

추워지고 해가 점점저가는 분위기라

다시 돌아오는데


문가로 다오는 중에 보니 물이 많이 안얼은곳풍경..보기좋았습니다^^

문앞을 나오니


이게 눈에보이더군요

흠..전 그나마 내장사 없어지기 몇칠전에 보고온편인거라..다행이라는 생각도..^^;

암튼 추운 겨울날 내장산에서 흐르는 물들을 감상하며 올만에 안구정화해서 좋았습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단풍필때 가봐야 제맛인 내장산을


단풍피기전에 가게되었다


그래도 역시 내장산...괜찮았다


오히려 단풍철 많은 인파가 익숙하던 나에겐


적당한 인파는 여유롭게 내장산을 구경할수있게 해줘서 좋았다


서울올라갈 시간때문에 더 들어가보지 못한게 약간 아쉬운..^^;




날씨좋았다..ㅎ



찻길에 차도 별로 안다니고 한적하고 좋았다



이런곳은 물이 더 차있으면 보기 좋았을거같은데 태풍지나간지 얼마안되었다는데 물이 적어서 약간 보기 아쉬웠다..



수목원느낌이었다...



서울에선 못느끼던 여러 자연의 냄새들이 나서 코가즐거운 길이다..



가끔 보이는 사람들..인기척이 드물다 보니 오히려 반가운..ㅋ.




태풍때문인지 가운데 몰려있던 것들..저거만 없었음 더 보기좋았을거같다..



더 깊숙이는 못들어가고 이 지도상의 내장사와 벽력암만 갔다오기로 했다




중간에 케이블카가 보여 타볼까 했는데 케이블카는 단풍때보는게 제맛이라고 해서 일단  pass~



이런곳을 지나 걸어가다보니 내장사가 보였다


저기 보이는 건물에선

연마빵인가? 를 파는데 맛있어보였다..ㅋ.



내장사앞은 한창 먼가 공사중이었다


그래도 나름 산속의 절같은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이 많았다..



절이 오래되지 않아 그런지 탑에는 세월의 무게가 보이진 않았다.


연등행사때오면 나름 산속에서 장관일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오는길 에 보이는 곳..절앞보다 이곳들이 고즈넉해서 보기 좋았다..




+ Recent posts